무플에 좌절하여 다시 올립니다.. 함 봐주세요..ㅠ.ㅠ
꽃큰
21개월 아이와 임신 4개월의 아내와 함께 10월에 제주도로 여행갈 예정입니다.
너무 무리가 가지 않도록 하려고 방문지를 많이 넣지 않았는데 어떤지 봐주세요.
집사람과 저는 각각 제주도 여행 경험이 있는지라 안가본 곳이나 다시한번 꼭 가보고 싶은 곳 위주로 했어요.
아이 눈높이에 맞추고자 했구요.
우선 동선에 문제가 없다고 하면 그것에 맞춰 식당도 알아볼 예정이에요.
* 숙소 : 서귀포 칼호텔
* 비행 일정 : (In) 9시 45분 / (out) 18시
* 첫째날
공항 - 테지움 - 프시케월드 - 소인국파크 - 오설록 - 중문지역- 칼호텔
* 둘째날
칼호텔 - 제주민속촌박물관 (혹은 성읍민속마을)- 우도 - 중문지역 - 칼호텔
* 셋째날
칼호텔 - 미로공원 - 태사기세트장 - 삼나무숲길 - 절물휴양림 - 공항칼호텔 2박으로 잡긴했는데 칼호텔 1박, 동부권에서 1박이 더 나을려나요?
아님 칼호텔에서 2박하더라도 여유가 있을려나요? 돌아오는 길에 해안도로 드라이브를 한다던지 하는 일정을 넣을만큼요..
고수님들의 조언 기다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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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글
덧글이 2개나 달려 절망에서 벗어났어요 감사해요~
동부쪽 잡기가 지금은 쉽지 않네요..그래서 호텔은 그냥 칼로 해야할것 같아요..
조언주신대로 성읍은 절대로 가지 말아야겠네요^^
중문은 현재 첫제연 폭포만 계획되어 있어서 시간 남으면 그쪽으로 움직일려구요.. 그럼 괜찮겠죠? ^^ -
사자자리
훔..첫날도 살짝 빡셀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동선에 따라 있는 곳이라 괜찮을거 같긴 한데 임신부가 있으니 우선 계회은 저리 짜고 시간안되면 패스하세요. 둘째날..성읍은 빼세요. 거기 장사마을이에요.마을설명 잼나게 듣긴 했는데 낭중에 의자에 앉혀놓고 말뼈가루 오미자?차 설명듣는데.....이건뭐ㅠㅠ 개인관광가서 저런거 들을 필요없죠. 그리고 우도 갔다가 다시 중문가기 빡셀거 같아요. 그냥 셋째날을 위해 성산이나 절물휴양림에서 묶는게 좋을듯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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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예
답글 감사드려요~
셋째날은 어차피 돌아가는 날이라 공항쪽에서 가까운 쪽으로 잡았는데 무리일까요? ㅋ 미로공원도 김녕으로 잡았거든요.. 지금 상황에서 호텔을 바꾸기가 쉽지 않네요..ㅠ.ㅠ
태사기세트장을 뺀다면 좀 여유로워 질까요? -
가지등
임신중이시라면.. 차 타고 많이 다니시기 좀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둘째날 숙소를 동부쪽에 잡는게 이동이 좀 편할 것 같습니다... 특히 셋째날 일정이 칼호텔에서 출발하기에는 좀 멀어 보입니다... 미로공원은 어디에 있는 것을 말하시는지요.. 김녕과 서귀포 두 곳에 있는데.. 칼에서 김녕쪽은 너무 먼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