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우리신랑 참 고마워요..ㅋㅋ
어제 퇴근하고 집에 오자마자 하는말..
자기야.. 집에서 심심할까봐 놀꺼리 만들어 왓어..ㅋ
이러더군요.. 또 먼데하고 보니..
작업복위에 기름때를 묻혀왓군요
집에서 놀고 잇는나..하루종일 심심하다고 하니
일거리 가져 왓다면서.. 웃는 우리隻?우리 신랑..
쥐어박고 싶네요..ㅋㅋ
마누라를 못부려 먹어서 병이 난건지?
참.. 욕조에 던져나라고 햇더니 진짜 던져 낫네요..
아침에 눈뜨자 마자 집청소를 막하고
빨래를 쳐다보니..
갑갑합니다..
얼마전에도 팔뚝에 묻혀 왓더니..
그떄는 엄청나게 묻어서 비비고해서,..결국 포기햇어요
이번에는 저번보다는 좀작아서 빠지겟지 하는생각에
비벼 보는데..여전히 안빠지네요
우리신랑은 지게차 모는데 왠? 기름때?
융통성없는 반장님이 젊고 일잘하는분들은..전부 짤라내고 다른반 보내시고
갓 신입들이랑 나이가 좀 많으신분들만 모집하네요
그래야 지 말 잘듣는다고..
요세 그런일로 우리신랑 맨날 괴로워하거등요
그래서 요세 완전 일이 진행이 안된데요..
잔업을 해도 일이 진도가 안나가서 죽을맛...ㅠ
지게차인 우리신랑이 내려와서 다한다네요
반장은 일만시켜 놓고..집에 가삐고..
참 어의없네요..
그렇다고 시급을 많이 올려 준것도 아니고..
반장 오른팔 왼팔은 300원씩 올려주고
우리신랑은 꼴랑 100원,,,,ㅠㅠ
제가 반장얼굴을 아는데 진짜 밤길 조심하라고 하고싶네요
언제가는 복수할날이 잇겟죠?
아~ 이글에 요점은..
작업복에 묻은 기름때 우찌 뺄까요?
지금 막 비벼서 옥시크린막 풀어서 담궈낫거등요
얼마나 문댓는지 손목이 아플정도,,,ㅠ
아시는분 좀 가르쳐 주세요..
우리신랑 몸은 힘들어도 옷은 꺠끗하게 입히고 싶네요
대우는 옷도 지금 안주는 시점이구만...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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