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시간이 많이 지났는데요...
챙피함을 무릎쓰고... 자전거에서 일단 페달을 빼세요.. 그리고 안장을 과감히 낮추셔서... 안장에 앉은 자세에서 두발이 땅에 살짝 닿도록 조절하세요.

그 상태에서.. 발을 이용해서.. 자전거를 타시고.. 중심을 잡는 연습을 하세요...
하루정도 하셔서.. 두발이 공중에 있는 상태에서.. 중심을 충분히 잡으시겠다고 느껴지시면..

다시 패달을 달고 안장을 조금만 높이세요.
그리고 다시 위에 처럼 타세요... 중심을 충분히

저도 어릴때 자전거에 크게 다치기도 해서 20살까지 전혀 못 탔었는데 20살때 여의도 광장에서 첨 타봤는데 성인이 되서 그런지 중심도 잘 잡히고 해서 그다지 많이 넘어지지 않고 비교적 수월하게 잘 탔습니다. 다만 너무 늦게 배워서 그런지 한발로 굴러서 움직이는 도중에 안장에 앉는 거는 아직도 못하고 있습니다.(별 필요도 없긴 하지만요.)
제 경우처럼 늦게 배우는게 오히려 쉽게 타게 되는 경우도 있으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넓은 곳에서 조금만 연습하시면

일단 몸에서 힘을 빼고 자전거 가는데로 나두세요. 제 생각에 처음에 페달 밟을 정신 없으니 아주 약간의 내리막에서 중심 잡는 것부터 배우는 것이 좋을 듯.

남들 자전거 많이 넘어져봐야 잘 탄다고 하는데 저는 뒤에서 누가 밀어주고 그 속도로 패달을 밟아 감을 잡으니 그 다음부터는 잘 타게 되더라고여~ 저도 몸치라 공감됩니다.

30살에 처음으로 탔습니다. (ㅡ.ㅡ)v;;;
아무 사전정보없이 낑낑거리면서 4시간 반만에 약 5m전진 성공~ ㅜ.ㅜ

글 검색해보면 처음 배우는 법도 있습니다.
젊으시니까(?) 얼마 안 걸릴것 같네요. ^^ 화이팅~

5살때까지 네발자전거 타다가 6살때 운동장에서 보조바퀴 떼면서 두발자전거 타기 시작했는데요.
금방이에요 ^^ 몇번 비틀비틀 하다 보면 딱 감이 옵니다ㅋ
안그럼 뒤에서 누가 잡아주면서 밀어주면 좀 나을지두요.

하루면.. 타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 첫 감만 잡으면 되는데~! 하도 어릴때라 -_-a
화이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