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상담..쫌 속상하네요
들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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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개월..11년 12월생이라..두돌지났는데 4세예요.
제가 맞벌이라서 15개월부터 (돌지나고 3살반) 가정어린이집 1년 다녔고 올해 3월에 구립어린이집 연락와서 옮겼어요. 가정은 5명뿐이였는데 여기는 투담임에..14명이나 되더군요.
다른아이들은 3돌지난애들도있지만 저희아이가 그전에도 어린이집다녔었고워낙 활발해서..적응기간도 무난히 잘지내면서 다녔어요.
저희 아이경우는 12월생치고 말도빠르고 다른것도 워낙빨라서 12월생처럼 안보는 경향이 있어요.
활발한 정도를 넘어서...여자아이인데 남자애들처럼 놀고.. 친구랑 다툼도 많고..
그 전얼집에서는 아이가 너무 어리고 그래서 모든애들이 다그렇다..그렇지만 계속 집에서 가르쳐줘야한다고..따뜻하게 말씀하셔서.제가 매일 친구한테 양보도 가르치고 관련책도 많이 읽어주고 같이놀아주는데..
어제 새로운 얼집(구립)상담가자마자 심각한 얼굴로..00이 집에서도 그러냐면서. 아시죠? oo이 활발을 넘어서 쫌 위험한 행동을 많이 한다고...예를들어 오르프시간인데..다른애들은수건덮여있는 바구니를 조심스럽게 열어보는데 저희아이는 확 열어버린다고...겁도없이...그것만 봐도 성격을 안다고. 그리고 층계오를때도 순서안지키고 오르고.,
또 본인이 책장틈사이에...발끼더니 안빠지니울고있다고..본인이 여기 선생님으로 있는동안 책장틈사이에 발 넣는아이처음봤다고.
그정도로 oo는 위험한 행동을 많이 한다고.
제가 아직 어려서 그런거 아닐까요 했는데. 다른애들만큼 기본생활을 빠르다고. 어린거랑 관련없이
외동이고..하루종일 있어서 관심받고 싶어서 그런것 같다고. ㅡㅡ
그렇게 놀다가도 선생님 무릎에 앉아서 애교도 부리고 막 안아달라고 한다고.
은근 저한테 집에가서 사랑좀 많이 해주라고 하더라고요.
모든 엄마가 그렇죠...집에서 뽀뽀백번하고 계속 안아주고 장난치고 책도읽어주는..직장다녀서 미안한 마음에
더신경써주는 엄마입니다...
상담...그냥..일반적인..애기를 할줄 알았더니..속상한애기하시네요
좋은 애기는 하나도 애기안하시네요....그래도 선생님께 제가 직장다니니..그래도 하루종일 있으시니 따뜻한 마음으로 잘봐달라고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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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
그건 선생본인의 역량부족이예요..부모한테 하소연 하는것도 아니고..애들을 보는 눈이 그런거같아요 ㅜ 저라도 속상해서 잠못잘거 같아요 애들 성향이 다 다른데 말이죠..글구 이제 28갤 애가 호기심에 그런거지 위험한행동을 하니 어쩌니..심각한얼굴로 상담한다는것 자체가;;;애들을 보는 눈이 회의적인 사람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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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큰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은 좀 그런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아이들이 많다보니 규칙이나 이론이 우선이더라구요
그 방법이 무조건 잘못된 건 아니겠지만 내 아이에게 맞지 않는다면 원을 옮기는 것도 고려하셔야 할거에요
저희 애도 11년 12월생에 마르고 작아서 동생들하고 한반이에요
전 교육에 열성적이지 않아서 오히려 그게 좋아요
12년 빠른생들하고 한 반인데 1담임에 7명 정도인 것 같아요
처음 15개월 때 갔을 때도 11년 후반생 6명 한반이라 보냈 -
맞빨이
속상하신 맘 충분히 이해되네요~~좀 돌려 말씀하시지~~아마도 너무 활발해서 걱정되서 그랬을거라 생각하시고 더 아껴주시고 더 이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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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누리
음.. 상담하면서 보통 그렇게 나쁘게 얘기하는 어린이집도 있나요? 속상하셨겠어요.
관심받고 싶어서 그런다 생각되면 선생님이 좀 더 관심 쏟아주시면 안되나요? 좀 그렇네요 ㅠㅠ
우리 딸도 처음 얼집 보냈을때 (12월생이요) 관심받고 싶어서 선생님만 쫓아다니고 그래서 어린이집에서 적응할때까지 아랫반으로 보내서 좀더 케어받는게 좋을 거 같다고 말씀하셔서 그렇게 해서 완벽 적응했었어요. 어린이집에서 방법을 좀 찾아주면 좋을텐데.. 아쉽네요.
직장맘이라 아무래도 -
들샘
보통 나쁜 얘기는 잘 안하지않나요?..그런 얘기 듣고오몀 엄마는 계속해서 노심초사하는데 왜 생각없이 말을 내뱉을까요..애들이 다 똑같을수가 있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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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슬
제 개인적인 생각인데요...
제아가 그랬어요.. 13개월부터 48개월까지 한곳에 어린이집다니다
조금 큰 어린이집..상담할때는 유치원이라고했던...
인원 18명에 1명의 담임..
입학 다음날인가 전화왔어요
애기가 혼자 마당에 나갔다구요.그리고 지역사회라
다니던 어린이집 원장님한테
00이 어떻게 봐줬냐고 너무 활달하다고그러더래요..
좋은뜻으로 했더라도..나간지 한달이 아니고 단 2일밖에 안됐는데
그런 성급한 말한거에대해서 화가나더라구요.
어쩔수없이 한달을 -
쇼콜라데
저 지금 상담가는중인데 걱정입니다. 저희애 36갤인데 말도 어른처럼 잘하고 빠른데.. 얼마전부터 선생님이 안좋게말해서 오늘 무슨얘길 들을지 걱정이에요. 애가 말을 넘잘해서 안좋게 얘기해서 맘 안좋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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