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은영 박사가 말하는 공부 잘하는 아이로 키우는 방법
올해1살
★ 마음이 편할 때 가장 공부를 잘한다
아이가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에는 모두 동의한다. 그런 데 공부는 광의로 생각해야 한다. 최선을 다해 힘든 것을 견뎌 내고, 계획도 세워 보고, 시행착오도 겪으면서 두뇌 를 발달시키는 과정이 바로 공부이다. 또한 아이의 심리 적 그릇이 커지는 과정이기도 하다. 때문에 ‘공부를 하는 기간’으로 정해져 있는 동안에는동안에는 누구나 최선을 다해야 한다. 오은영 박사는 공부를 잘하는 것은 재능이라고 말 한다. 아이를 공부시킬 때 부모가 해야 하는 일은 재능이 없는 아이가 그 재능을 갖기를 바라며 빨리 많이 가르치 는 것이 아니라 아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이다. 마음이 편안한 것은 학습 능력과 직결된다. 그리고 아이 는 부모와의 관계가 좋을 때 가장 마음이 편안해진다.
★ 공부의 목표는 ‘대학 입시’가 아니다
요즘은 교육의 마지막 목표가 ‘대학 입시’인 것처럼 행동 한다. 하지만 모든 아이가 대학에 갈 필요는 없다. 그래도 모든 아이는 무조건 배워야 한다. 그렇다면 공부는 왜 해 야 할까? 첫째, 두뇌 발달을 위해서다. 공부란 성적이 좋든, 나쁘든 간에 이것을 이해하고 배워 가는 과정에서 뇌를 발달시킨 다. 누구나 생활에 필요한 정도의 두뇌는 발달시켜야 한 다. 둘째, 끈기와 인내심을 기르기 위해서다. 공부는 지루 하고 힘들지만, 이것을 참아 내야 하는 이유는 인생에서 어려움이 닥쳐도 참고 끝까지 해내는 끈기를 기르기 위해 서다.이는 좋은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이의 인생에 필요하기 때문이다. 셋째, 자기 자신에 대한 신뢰 감을 얻기 위해서다. 아이는 공부를 하면서 ‘내가 이만큼 할 줄아네’ 혹은 ‘내가 맞았구나’ 하면서 자신에 대한 확신 과 믿음이 생긴다. 이때 부모가 아이의 작은 성취에도 칭 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아야 아이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 다. 아이에게는 공감과 격려가 필요하다 오은영 박사가 말하는 ‘공부를 잘하는 아이’는 학업 성취 도가 높은 아이가 아니다. 그보다는 공부를 끝까지 포기 하지 않고 잘해 내는 아이이다. “아이가 끝까지 공부를 잘 하게 하려면 어려움을 인정해 주면서, 지금 너희들이 하는 공부는 발달을 위해 필요한 훈련이니 참고 끝까지 해내야 한다고 격려해 주세요.” 아이가 공부가 싫다고 할 때, “너 는 그렇게 생각하는구나.” 공감하고 격려해 주면 아이는 다시 나아갈 힘을 얻는다. 이때 겁을 주거나 협박하는 것 은 절대 금물이다.
★ 아이는부모가 강하게 말한 것만 기억 하고 상처를 받는다.
오은영 박사는 또한 아이가 어렸을 때는 충분히 놀게 하라고 조언한다. “3세부터 10세까지는 놀릴 수 있을 만큼 놀리고 쉴 수 있는 만큼 쉬게 해 주세 요. 아이들에게는 누구나 놀고자 하는 일정한 욕구가 있 습니다. 어릴 때 그 욕구가 충분히 충족되지 않은 아이는 중학교, 고등학교 혹은 대학교에 가서라도 놀려고 합니 다.”오은영 박사는 아이의 공부에 불만족스러울 때, 먼저 부모 스스로 아이를 바라보는 시각에 대해 생각해 보라고 충고한다. 내 아이가 흔히 말하는 ‘엄친아’가 되기를 바라 는 마음은 없는지, 아이의 인생과 무관하게 부모의 욕심은 없는지 들여다보라는 것이다. 지금아이가 건강하게 잘 먹 고, 잘 자고, 또래와도 원만하게 잘 지내고, 공부도 평균 정 도라면아이 입장에서는 그것이 최선이고 최고인 것이다. 처음에 아이는 공부에 대한 어떤 정의도 가지고 있지 않 다. 공부를 힘들지만 꾸준히 해야 하는 당연한 일로 생각 할지, 부모와나의 사이를 갈라놓는 장애물로 생각할지는 부모가 하기 나름이다. - 다책벌레 8월 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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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
좋은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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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미니
와~ 정말 명언입니다. 잘읽었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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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내리던날
저도 이분강의가 좋더라구요...머리에 쏙쏙 들어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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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놀
잘읽었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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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비
좋은 정보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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