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맞아요...안쉬워요ㅜㅜ 중간중간 막 회의도 들고 어디가자고 하는 신랑까지 밉고.... 멘탈붕괴올지경까지 여러번 갔다 돌아오고...이렇게까지해야되나싶고그랬어요..게다가 울시어머니는 대놓고는 아니지만 엄마편하려고 카시트에 묶어놓고간다고 그러시드라는...시집서는 제가 운전안하고 신랑이 하잖아요...

정신이 너덜너덜 ㅋㅋ 딱 맞는 표현이에여 ...
어쩜이리 감칠맛나게 써주시는지ㅋㅋㅋ
전 몇일생각했는데 두어달ㅠㅠ 쉽지만은않겠네여 ...ㅜㅜ

두어달쯤 그러다가 돌넘어서 한두어달그러다가 적응해서 이젠 카시트에 안앉으면 큰일나는줄알아요..곧 적응할거에요...울음소리에 정신이 너덜너덜해지는 기분이지요.ㅜ

어린이집 보낼땐 허겁지겁이어서 못챙겨준거같애여 ...
내일은 편안하게 해보고 태워야겠네여 ^^
하원할땐 그냥 아기띠 하고 가야겠어여 ... ㅠㅠ
얼렁 적응햇음 좋겠네여 ^^

다른데불편한게 없는지 태울때 기저귀확인하고 배안고픈지 등등 확인하시고요....너무 울면 세우고 안아주고 글케 하다보면 적응해요..그리고 혼자 운전하고 가는데 운다고 안고 운전할순없는 노릇이고요..그렇게 몇번 하면 적응해요...계속 다정하게 말걸어주시고...위험해서 앉아야한다고 못알아들어도 얘기해주시고요....힘드시지요...곧 지나가요....

감사해요 ... 빨리 하늘자전거님 아이처럼 자기 자리라고 알아줬음 좋겠어여 ㅠㅠ
우는 소리에 편하지가 않네여 ㅠㅠ
근데 이모티콘이라고 해야되나여 너무 귀여워요 ㅎㅎ

처음에 싫어하는 아이들 있어요.
저희 둘째가 유독 그랬는데
좀 지나면 자기 자리라고 알아서 기어 올라가고 그래요~^^
그때까진 인내심이 많이 필요하지만
아이 안전을 위해 기다려줘 보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한번 진상부릴때 빼주면 점점 진상 심해지고
더더 앉지 않으려해요~^^;;

어떤게 맞는건지 모르겠네여 ... 울려도 태워야 된다고 했는데 너무 우니 이게 맞는건가란 생각이 드네여 ... 돌이면 아직 반년이 남았는뎅 ㅠㅠ 눈물콧물 흘리니 ....
진상부릴땐 진짜 빼야겠네여;

저희애두 돌때까진 안탓어요 진짜 울어도 냅두자 그러고 울게 둿더니 개거품을 물어서 ㅠㅠ 돌지나고 14개월쯤부턴 앉아가네요 그래도 정말 진상부릴땐 빼줘야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