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인명은재천이고...교통사고나서 죽기도 하죠..
알았으니 치료하고 조심하면 되겠지요. 그렇게 쉽게 안죽어요. 죽는사람보다 사는사람이 더 많으니
걱정 뚝 ♥♡

네..저의 성격부터 고치고 긍적의힘을 믿으면서 그렇게 생활하겠습니다..충고조언 너무 감사드려요

암은 암입니다. 저의 어머니도 이제 항암 다 마쳤는데 이제는 재발과 전이에 대해서 걱정하더라구요.. 사람이 보통 한가지 해결하면 다른 걱정거리 끌어다가 걱정하고 또 해결하면 또 다른 것으로 걱정하고....
유방암이 다른암에 비해서 예후가 좋은 편이고 치료가 그나마 괜찮은편(?)이라는 뜻이지 10년은 봐야된다고 합니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걱정하는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치료를 열심히 하고 먹는 것도 싹 바꾸어버리면 재발과 전이 확률이 많이 줄어든다고 하니까

얼마전 친구아버지 장례를 다녀왔어요 졸으시나~?하고 봤더니 이미 돌아가셨드레요 오는건순서가 있지만 가는건 순서가 없지요~다만 돌아갈때 너무 고통스럽지 않기를 바래봅니다 제가 고통스럽게 가면 남은가족들이ㅡ힘든기억 안고갈까봐요

며칠전 이명작가님께서 아플수록 꿈을 가져야한다고 하셨는데 새해에 예쁜 꿈 꿔요.~^^

감사글이네요.

겁나고 두려움...매순간떨칠순 없는건 사실이예요. 하지만 우리몸속 나쁜암순이 암시키들이 우리의두려운 감정들을 먹고살겁니다..그러니 새해첫날부터 암울한 생각으로 한해시작을 하시지 마시고 좋은생각 으로 시작하자구요. 전 3기말에서4기초 넘어간단진단받고 수술 항암 방사선 다끝나고 매검사때마다 좋다라는 말을 3년넘게 들으며 아직도 잘살고있는 40대중반 아줌마예요. 누가봐도 정상인이며 저또한 아무런징후

넘 감사말씀이네요~~
우리 모두 닥치지 않은 일에 겁 먹지말고 오늘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요~

넘 예민하게 신경쓰지 마세요
살다보면 이런일도 저런일도 잇어요
암인데 그런일 없겟어요
신경쓰지 말고 지금의 나한테만 집중하세요
수술 아직 안받앗죠 넘 남일에 신경쓰지마세요
의식적으로라도 그런글 읽지말고 읽어도 무시하세요
의연해지자구요 암은 장기전이에요
지금부터 그럼 님만 힘들어요

새해가 밝았어요~~
모두 잘될거란 생각 좋은생각 해봅시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