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축가불러 주는 사람이 양복 해달라구 먼저 말은 한다는게 제 상식으로썬 이해가 ^^ 정말 그럴바에 사람사서 축가 하는게 낫죠.. 10만원이면 되는데 ㅡㅡ
제 경우도 동생 2명이 부르는데요.. 1명은 제가 부탁해서 흥쾌히 응했고 1명은 다른 1명이 축가 부른다는거 알고 자기도 부르고 싶다고 해서 2명이 부르게 된거예요
전 동생들이 아직 학생이라 10만원 주면서 그냥 술한잔 하라고 할 생각이예요
나중에 집들이 할때 불러서 밥이라도 한끼 먹이구요.. 그럼 될

전 두팀이 불렀는데 한팀은 부부라서 부부 찻잔 선물하고 한명은 빈폴 모자사줬어요. 반주자는 머리핀사주구요. 시간되면 밥 한번 먹으려고 하지만 언제 기회가 올지 몰라 결혼식 당일에 편지랑 함께 선물 줬어요 ^^

양복 얘기는 농담이겠져?? 정말 바라진 않겠져??? 농담이어도 그런 얘기 들으믄 넘 부담되여....흑...

저도 축가 많이 섰는데 나중에 밥 한끼 얻어먹거나, 같이 축가한 사람들 좋은 데서 밥먹으라고 식사비 정도 받았는데요. 안 받은 적도 많구요. 님께서 원래 생각하신대로 면세점서 작은 선물 하나면 너무너무 좋아할 거예요. 양복 얘기는 분명히 농담인듯...-.- (농담 아니라도 무시하세요.)

친구나 동생들 겨런할때 축가 불러줬는데요 돈 안받았어요. 10마넌주길래 나중에 밥한끼 사달라고하고
사양했는데요모,

켁..저는 친구들이 합창한다던데..그럼 선물해줘야하나요?? 부담스럽네..8명정도 되는데...

응.. 저같은 경우는 몇번씩 축가를 했지만. .돈은 안받았는데.. (전 축하하면... 축가 인원이 10명 이상) 거의 하거든요...^^ 사례비라고 챙겨주는 돈도.. 친구 손에 들려서.. 신행가서 쓰라구 주구..^^ 나중에.. 밥 한끼 얻어 먹거나... ( 인당.. 만원정도..- 다 참석을 안해서.. 10만원 안에서 해결되요..) 아니면, 신행가서 사온 립스틱이나, 비누 선물 받은 걸로.. 끝 했어요..^^ 그냥 농담삼아 한말 아닐까용...^^ 음...

그리고 양복은 무슨 양복...그럴바엔 사람사서 축가하는게 낫지 -0-

축가부르는 동생들도 선물로 해주는걸텐데..너무 비싸게 생각하지는 마시구요.
저도 축가부른 동생이랑 언니...그리고 편지 읽어준 동생한테 면세점에서 향수하나씩 사서 선물했어요.
많이 좋아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