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15개월 아기 델고 절물 휴양림 갔었는데 비는 왔지만 그래도 좋았어요

저도 카멜리아힐을 추천합니다.
예쁜 꽃과 나무, 호수, 조각 등 다양한 볼거리도 있고
그다지 힘든코스가 아니라서 좋을듯 싶네요.

비가 온 다음날이라면 카멜리아힐 가보세요...
약 50분 정도 소요되는 산책로길인데 추백/동백/춘백이 피기에 5월가지는 동백꽃길을 걸을수있습니다.
대체적으로 평지인 산책로 이고 중간에 정자등 쉴곳도 많이 있구요...

저도 제작년에 임신 5개월때 제주도 다녀왔거든요.
절물휴양림 전망대는 절대 올라가시면 안되구요~ 저 뭣도 모르고 올라갔다가 다시 내려왔어요.
그냥 동그랗게 가볍게 산책하는겸 돌아보세요. 1시간 안걸린거 같아요
들어가는 입구가 너무이뻐서 5월에 가는데 또 가려고요~ 한림은 너무 넓어요. 휴애리는 안가봐서 몰겠네요^^

앗 각각의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큰도움 되었어요.~

해비치 인근에서 가볍게 산책하실 계획이시면 휴애리와 절물 휴양림 두곳중에 한곳을 선택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쇠소깍에 들리신 후 휴애리를 다녀오시면 무난할것 같네요.

서귀포 휴양림은 각각 나눠진 코스가 제법 깁니다. 또한 경사도는 절물보다 높기 때문에 중간에 되돌아 오기도 힘들수 있지요.

휴애리의 경우 한림공원 보다는 규모가 작지면 앉아서 쉴수 있는 여유공간이 조금은 부족합니다. 이곳 또한 코스별로 이동을 하지만 약간 아쉬운 부분이 많지요.

절물휴양림은 코스별로 짧고 긴 구간들이 있지만 낮은 경사가 있어서 임산부는 자칫 힘들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욕심내지 않고 천천히 걷는다면 무리가 없을듯 합니다.

한림공원은 공원의 규모가 크기에 장시간 걸어야 합니다. 물론 중간중간 쉴수 있는 공간이 있지만 체력이 많이 소모될수 있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