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 고민... 신랑이 반대하는 어린이집..
로지
아파트 단지 주민센터에 민간 어린이집이 있어요. 작년에 대기 걸어뒀지만, 저희 꼬미 차례가 아직 안와서 3월에 보내려던 계획이 무산됐어요.
부랴부랴... 알아봤지만 다 포화상태... ㅠㅠ
차로 15분 이동하는 동네에 시립어린이집이 3월에 개원해요.
일단 3순위지만 원서는 넣어보자했는데... 미달이라 들어갈 수 쟀갈 수 있어요.
(발표는 안했으나.. 추가 모집중이고 접수 받으신분이 될듯하다고 했거든요)
그치만... 신랑이 시립어린이집은 되더라도 보내지 않았음해요.
너무 멀다고... 제가 아침에 운전해서 꼬미 델려다주고 또 데리고 오는게 오히려 더 힘들거래요. (게다가 집 바로옆이 꼬미 상태보기 좋다고)
차라리 먼저 대기상태인 어린이집 자리날때까지,,,,문화센터를 다니는게 좋지 않겠냐고 하네요. 그치만 문센도 차로 15분정도 걸려요.
아웅...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저도 가까운곳에 보내고 싶어요.
무슨일 있음 번개처럼 갈 수 있고... ㅠㅠ
사실 아침마다 운전해서 꼬미 데려다 주는것도 일이잖아요. 게다가 전 초보~
저혼자 꼬미 카시트에 앉혀서 운전해본적은 없어요. 늘 꼬미 카시트 옆엔 아빠가 뒤에 같이 앉거나 제가 앉거나 그랬거든요.
저 운전하는중 꼬미 울면 가슴뛸텐데...;;;;
짐 27개월... 그냥 더 데리고 있을까요. ㅜㅜ
꼬미가 겨울 학기 문센 등록 안했더니 더 심심해하고~~ 어린이집 못가게 됐다고 하니... 실망했어요.
어린게... ;; 제가 컴하는거 싫어하는데... 어린이집 알아보느라 컴하면... 암말 안해요. ㅠㅠ 혼자 인형갖고 놀면서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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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크
저도 시립이면 망설임 없이 보낼 것 같아요.. 민간보다 좋은점이 더 많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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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회중
아... 꼬미 몇개월인가요. ㅜㅜ 당장 보내고 자리나면 집근처로 옮길 생각인데;;; 멈칫하네요.
차라리 일년 더 데리고 있어야하나... ㅜㅜㅜ -
예린
지금은 또래애들이랑 잘 못 어울리고..혼자서 노는 시간이 많대요... 다른 애들은 이미 다 친해져 있으니까요.. 그 말 들으니 좀 속상하드라구요..
전에 다니던 대로 다시 보내자니..걸리는게 많고요..
딸아이가 얼른 적응해주길 기도하고 있어요.. ㅠㅠ -
모두다
전 첫째 얼집 옮긴지 일주일 됐어요...전에 다니던 곳은 1년 보냈는데..약간 문제가 있어서 옮기거든요..두달 데리고 잇다가 새로운 얼집 보내는데..가기 싫어해요..물론 전에 얼집 다녀봐서 크게 무리는 없지만,,, 새로운 사람 만나는게 애들도 스트레스 받나봐요..전에 다니던 얼집으로 간다고 땡깡 부려요... 그리고 학기 초에 반 만들어질 때 옮기는 거면 몰라도..끼리끼리 노는 애들 그룹이 만들어진 다음에 옮기면 애가 적응 잘 못하드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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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제 생각은론 일단 자리난곳 보내다 집근처 결원 생기면 옮길까했는데;;; 꼬미한테는 힘들까 생각하니, 첨부터 안보내는게 나을까 싶기도 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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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우째요 꼬미 친구들 만나고싶은가봐요 ㅜ ㅜ 전 세돌까지는 데리고있으면 좋다고생각해요 아이가 말로 의사표현을 할수있을때까지요~한번 얼집 가믄 옮기기쉽지않으니 계속 보내실거를 고려하셔서 결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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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꽃
전 솔직히 시설은 어디가 좋은지 모르겠어요.
아직 개원전이라 보진 못했는데;;; 제가 원서 넣은 곳은 정원이 22명인 아주 작은 곳이예요. 만 2세반까지만 받는 곳이라 내년엔 울 꼬미가 계속 못다녀요. -
가리매
전 멀어도 시립이요 ;;;
시립 일단 들어가서 다녀 보시구 민간 자리 나면 옮기셔두 되구...
전 구립 보내는데 시설도 그렇고 관리도 그렇고 민간보단 좋더라구요;;;; -
또야
남편 말대로 아침마다 준비하는데;; 시간 걸리고 데려다주면 아마 제가 녹초가 될거라며... 걱정하네요.
저도 걱정이 앞서구요. -
연다홍
글쎄요... 저도 삼월부터 등 하원 제가 운전해서 데려다줘야 하거든요. 장롱면허여서 연습하고 있어요. 엄마의 의지가 중요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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