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를 가지고는 싶은데....직장맘의 설움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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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가지기 직전 회사 관두고 2년반을 쉬다가 운좋게 작년초부터 다시 직장을 구했어요.
잘 다니고 있는데 아이가 4살쯤 되니 둘째 생각이 나네요.
1년 직장맘 생활을 하고 있는데, 애는 좀 힘들어 하지만 전 너무 좋아요.
제 일을 하고 돈도 벌구요. ^^
근데 시댁/친정이 다 부산이라 주위에 도움받을 사람이 없어요.
그래서 꼬미가 어린이집에 거의 11시간 있어요. 아침 7시50분부터 저녁 6시50분까지.
그나마 신랑이 현재는 칼퇴해서 하원시켜줘서 겨우 하고 있는데...
육아휴직을 쓰기는 눈치가 보이고 출산휴가만 가고 복직하고 싶은데. 가능할지...참.
그럼 둘째는 100일도 전부터 얼집 보내야 하는거구요.
다행인건 시립이 있어서 보낼수는 있어요.
참, 내년이면 벌써 37살 올해 가지는게 마지노선이라고 생각해요.
꼬미 생각하면 동생 만들어주고 싶고, 제 욕심 생각하면 일만 더 하고 싶네요. ㅠ.ㅠ▣ 몰스에서는 서로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하며, 광고, 악성덧글, 상처를 줄수 있는 덧글, 비방글, 확인되지 않은마녀사냥이 될 수 있는 글은6개월 활동정지 및 강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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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
그죠? 저두 둘째 생각없다고 회사에 말해와서 임신하면 낯뜨거워서 다닐수나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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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꽃
제가 지금 햅반햇살맘님과 정말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어요~저희꼬미가 나이는 세살이지만 두돌아직 안되서 내년쯤 낳으면 정말 금상첨화겟다 싶은데...저 지금 다니는 직장 너무 좋거든요. 제 시간도 있고 돈도 벌고 항상 칼퇴에 편의도 잘 봐주는 편이고 무엇보다 아이와 떨어져있어서 더욱더 애틋해지니까 아이한테 같이 있는동안 화도 정말 안내고 잘해주게 되요~ 그런데 아이를 생각하면 형제는 있어야될것 같고 저는 임신과 동시에 퇴사결정이라.. 참 고민이 많이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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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고
동생있음 더 좋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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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죽
둘이 쉽진 않치만 잘노는거보면 정말뿌듯해요
근데 정말 쉽지않아요 -
다올
그니깐요 대책이 없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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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나무
저도 둘째를 갖고 싶으나 둘째를 갖으면 아기 봐줄 사람이 마땅치 않아 신랑은 하나로 끝내자고 하고 있어요.. 혼자 노는 아들을 보면 안쓰러워서 동생을 만들어 주고 싶은데 여건이 안되니 저도 계속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정말이지 실효성 없는 양육정책 말고 아무 걱정없이 둘째를 낳을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 줬음 하는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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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드립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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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짱구
울애기랑 나이도같고..등하원시간도 같네요...ㅠ
저도 요즘 둘째고민때문에.. 워킹맘은 우울합니다.. 양가도움없이..일하는게 너무 힘들어요..ㅠ -
말글
그렇긴한데 엄두가 안나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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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전 다행히 친정 엄마가 가까운데 계시고 지금은 저희집에 상주 하셔서 애기 셋 낳았지만 직장 풀로 일하면서 애얼집에만 맡기고 다니는건 쉽지 않아 보여요 주변에 보니 대부분 파트 타임으로 다시 구하더라구요 10~4시 요렇게...
전 어찌됏던 하나보단 둘이 났다는 주의라..일단 시도해보시라고 가지시고 생각하셔도..제생각인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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