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은 참 특이해요
재미
보통은 예비사위예비사위를 맞으면 예비사위를 우리집에 길들이기(?) 위해 애쓰시잖아요여행갈때도 데려가려고 하고 그럼 남자들은 억지로(?) 끌려다가시피 하고보통 그렇지 않나요???근데 우리집은 달라요전 이미 남자친구와 주말에 일정을 잡았어요 ( 결혼준비 문제로 )근데 우리 가족들은 급 여행 계획을 세운거에요저더러 같이 가자고 했는데 전 이미 선약이 있어서 안된다고 한 상태이고요예비사위도 (제 남자친구) 같이 가면 좋은데 .. 저희 친오빠가 불편해서 아직은 싫다네요그래서 저만 가자고 하는거에요이런 상황에서 제가 남자친구에게 뭐라고 말해야 하나요 ㅠㅠ남자친구에게 급 여행계획이 세워졌다고 말하니남자친구는 당근 자기도 같이 간다고 생각하는거에요 ㅠㅠ그래서 제가 슬쩍 돌려서 오빠는 피곤하니까 쉬어~ 이래줬어요그랬떠니 알겠다고는 하는데..... 반응이 좀 .... ㅠㅠ 미안하더라구요남자친구 입장에선 빨리 친해지고 싶어서 같이 가려는 것도 있겠쬬왠지 선 긋는것 같아서 미안했어요 ㅠㅠ이러다가는 왠지 친정 식구들하고의 여행은 자주 못갈것 같은 느낌이네요가족과 친해지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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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seless
전 시외할머니 칠순겸 가족여행에 2박3일로 다녀왔어요
그래서 우리가족과도 같이 가고 싶었거든요 ㅠㅠ
우리가 정해놨던 일정을 그냥 진행하려고 했는데 당일날 엄마가 저한테 같이 가고싶다고 하시더라구요
엄마가 지금 아프신 상태시거든요 -
미나래
자꾸 부딪쳐야하는데..
전 시어무니께서 결혼전 가족여행같이가자 하시는거..불편했는데..기분은 좋았어요..이젠 내가 정말 가족이 되는구나 하는 소속감이들어서요.
울 예랑이도 가족행사, 여행이 엄청 많은 저희집 스타일에 점점 적응되서 같이다니는 걸 좋아하게 되더라구요ㅎ
만약, 친오빠가 불편해하신다면..님도 예랑님과 함께있겠다고 하시는게 좋지않을까요? 님만 홀랑 가시면..제가 예랑님 입장이라면...서운해서 앞으로 처가여행에 기분좋게 나서지 못 할것 같은. -
로지
맘도 착한 남자친구가 잘 이해해줬어요 ㅠㅠ
속으론 서운했을지 몰르겠는데 겉으론 티를 안내더라구요 -
올해1살
이번에는 결혼전에 가족끼리 보내는거라구 잘 얘기해두세요ㅠㅠ
예랑분이 서운해하시면 안되니깐요ㅠㅠ....
친오빠분과 언넝 친해지셔야될텐데... -
다힘
같이 가고 싶어해요 ㅠㅠ 이번에도 바람쐬러 가기로 했다니까 같이 가는줄 알았나봐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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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결혼전에 가족여행가는거라고 그럼 이해해주지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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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글
그게 문제에요 결혼하고도 같이 여행가기 불편해할까바 ㅠㅠ 그럼 정말 같이 여행 못다닐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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흡뜨다
어차피 결혼하믄 매번같이갈텐데,얼마 안남은 총각자유누리라고 배려한 척~ 하셔요ㅎ 친해지려면 남자들은 역시 술한잔이래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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