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내년 5월 예신 버찌입니다! ㅎㅎ

한동안 궁금증도 없이 뜸..하게 댓글만 달다가 어제오늘 잠을 설칠정도로 고민이 생겨버렸어요 ㅠㅠ

저희는 내년 5월16일 11시 본식이라 당일 출발이나 17일 00시를 기점첩?기점으로 출발하는 허니문으로 보고 있었어요~
저는 평생 한번뿐인 허니문이고, 또 오빠 직업 특성상 해외여행에 제한이 있어서 이왕이면 유럽으로 가고 싶었구요,
오빠는 짧은 시간에 유럽을 가기에는 아쉽고 그럴바에는 하와이 가서 즐기고 오자, 이 생각이었어요~

결국 결정한게 스위스+파리 4박6일 상품이에요..
5월 17일 인천 01:20분 - 도하 05:25분
도하 08:10분 - 파리 14:10분
5월 21일 취리히 16:00분 - 도하 22:45분
5월 22일 도하 01:15분 - 인천 16:00분

5월 16일 11시 첫타임예식이기때문에 당일출발을 하고싶었지만 비행기시간이 맞지 않아서 17일부터 시작이구요,
4박6일 상품이기때문에 22일 금요일에 한국에 도착합니다.

가격적인 부분에서는 도움을 받아 타 상품에 비교해서 괜찮다고 해서 저렴하다고 생각이 드는데..
지금 예약금까지 다 지불을 한 상태거든요..?

그..런..데..
요즘 주변에서 결혼식 하는 커플들이 거의 하와이를 가더라구요..

그래서 저한테도 4박6일에 유럽 2개국을 돌아보는거는 아깝고, 차라리 하와이나 몰디브 같은 휴양지를 가서
관광이랑 레져를 하는게 금액적인 부분이나 여행기간도 더 좋을 꺼 같다..
이런 말들을 많이 하시네요 ㅜㅜ

제가 좀 팔랑귀라서 정해놓고도 또 이런 말을 들으니까 긴가민가 하고..ㅜㅜ
이런고민 안하고 결정을 하면 뭔가 찜찜할꺼 같고...

하.........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도와주세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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