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9월에 8개월 아기와 제주도를 갑니다.
아기도 있고 숙소를 어디로 정해야 할지 많이 고민했어요.

오랜 고민끝에 해비치 호텔 예약!
근데바닥이 카펫으로 되어있다는 말에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래서 또 급 정보수집에 들어가니...
해비치 호텔 온돌룸, 해비치 리조트는 카펫이 아니라서
아기와 함께 지낼 수 있을 거 같더라구요.

근데 호텔 온돌룸은 1층에 있고...
창문을 열면 도로가 바로 눈앞에 있다더라구요.
1층이라 프라이버시 문제도 있고,
전망을 크게 상관없지만 도로뷰는 약간 망설여 지더라구요.

리조트를 알아보니...
리조트에도 야외 수영장이 있다고는 하는데...
아기가 어려서 실내수영장을 이용하려면 호텔까지 이동해야 하고
또 호텔 수영장을 이용하려면 추가요금을 지불해야 되더라구요.
미리 체크인이 되지 않다보니 저층 객실로 배정받을지도 모르구요.
또 리조트를 보다보니 펜션과 크게 다른점이 뭘까 싶기도 하고...

사실 저희 부부는 호텔을 이용해 보지 않아서
이번에 큰 맘먹고 호텔을 이용해보려고 하거든요.
근데 미처 생각지도 못한 부분이 발목을 잡네요.

해비치 다녀오신 분들...
온돌룸과 리조트 어떤게 더 좋은 선택일까요??
조언 좀 주세요~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