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난 토욜에 자전거를 삿드랬죠.. 블랙켓 스피릿 프로..
오후 늦게 사는 바람에 많이 타질 못했어요..
그리고 일욜엔 일직과 당직이 걸려 집에도 집에도 못왔구요..
그래서 오늘 퇴근하자마자~~ 저녁 먹고..
가족들을 다~ 데리고...
놀이터로 갔어요..ㅎㅎㅎㅎ
초보인데 비싼돈주고 사서 겨우 놀이터에서;;;ㅠㅠ

놀이터 주변에서 좀 타면서 감도 익힐겸.. 요래조래 타다가..
애들엄마가 자전거를 안타봤다고 해서..
태워 줘봤어요.. -_-(이게 잘못된 행동이였죠..)
안장도 낮추고 탈수있게 셋팅해줬드니 타질 못하는거에요..
그래서 놀이터 옆 돌위에 올라가서 타라고 했더니 좀 올라 탔어요..
근데 mtb가 잡을대가 없어서 애들엄마의 큼직한 허리를 잡았드니..
벌벌 떨면서 내리겠다고 아우성 치더라구요..
그래서 겨우 2m가고 내렸습니다.
근데 발을 뒤로 해서 내려야지.. 앞으로 해서 내리는바람에...
탑튜브를 신발로 긁더라구요.. 한방에 못내려서 2-3차례...
어두워서 못봤는데..집에와서.. 보니.. 긁힌게 안지워지더라구요..
탑튜브를 긁어놨어요!!!!!!!!!!!!!!!!!!!!!!!!!!!!!!!!!!!!!!!!!!!!

어짜까요?? ㅠㅠ 비싼거 사게 허락해줘서.. 암말도 못하고 지금 속앓이 중이에요..엉엉엉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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