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집 센 아이... 가슴으로 품으며 키워야 하나요 ㅠㅠ
가리매
저를 닮아서 그런지
예민하고, 쉬운 것 하나도 그냥 넘기는 법 없이 저를 힘겹게 해요~ ㅠㅠ
40개월인데도....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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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발하는 것도
옷 입는 것도
옷 벗는 것도
양치질 하는 것도
목욕하고, 머리 감는 것도
신발 벗는 것도 오른쪽 왼쪽
눈물 닦는 것도
소변 보는 장소나 방법도...
밥 먹는 숟가락도
밥 먹는 반찬도
물 먹는 컵도
말도 어찌나 많은지
정말 잘 때 빼고는 5초 간격으로 저를 불러요~
불러서 이것 해 주면 또 해줘야 하고 또 해주면 더 해줘야 하고
책 읽어주는 것도, 어쩔 땐 책장 넘기는 방법도 ㅜㅜ
오늘은 밥 먹이다가
화가났는지 코렐 그릇을 냅다 던져서 완젼 박살이 났어요 ㅠㅠ
어디서 그런 나쁜 행동을 배웠냐며
엄청 소리질러서 혼냈어요 ㅠㅠ
아이들 재울 때 너무 지치고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몰라서 울 뻔했어요~~
신랑도 해외출장 가고 없고
누구에게 도움을 청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고집피우고,
엄마인 저를 놀려먹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고집 센 아이....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요~
잘못된 행동은 잘못되었다 고쳐줘야 하는데,,,
기본적인 것은 가르쳐야 하는데...
ㅠㅠ
-
카이
정말요?? 이 때가 가장 힘든때인지 몰랐어요 정말~... 24-36개월 때도 엄청 힘들었거든요~~~ 거짓말처럼... 저두 육아서 식탁 가득 읽고 또 읽고 있어요~~ 제가 힘들어서 육아서를 찾고 있었나봐요~~ 힘낼게요~~ 산넘어 또 산이겠지만 제가 초보엄마라 더 힘들어하는 것 같아요~~~ 홧팅!!!
-
초롬
제일 말 안들을때에요...ㅠㅠ
저두 그때 너무 힘들어서 육아지침서를 엄청 구입했었답니다...ㅜㅜ -
은솔
미라클 썬즈님 사랑합니다~~ 아들래미들 사랑하는 방법은 이렇게 격렬해야 하나봐요~ 저두 하루종일 허리가 휘어라 애정표현해주고, 또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는 호랑이처럼 무섭게 가르치렵니다~~ 힘 났어요~~ ^^ 감사해요~~~
-
홀림길
마니 사랑할수 있을까?하고 반문도 마니 해요.
저희 애도 반팔입고 가겠다고, 숟가락이 아닌 포크
달라고.!.애들은 다 그렇게 때를 써요.
기본이예요.^^엄마는 넘어가지만..ㅡㅡ!
열에 일곱은 들어주고 두세번은 꺽습니다.
저는 저를 표현할때 엄마는 손도 이렇게 크고 키도 이렇게
커서 모든 잘하고 모르는게 없고 아주 대단한 사람인양 표현해요.ㅋㅋ
늘 사랑한다는 말 달고 살고 아직도 팔이 부러져라 마니
안아 주고 애정표현해요. 엄한만큼 마니 부벼대죠.^^ -
내담
퐈이팅 아자 아자!! ^^
-
가루
저랑 비슷하세요.저는 큰애가 49개월, 둘째가 31개월.
둘째가 나이 먹으니 더 미쳐요.형이랑 똑같이 젓가락
쓰겠다, 형이랑 뭐든 똑같이 하고자 해요.
북님 댓글에 저두 울어요.ㅡㅡ
아들들은 억세서 특히나 힘든거 같아요.
우리 힘내서 멋진 청년들로 키워봐요.
화이팅!!!북님 화ㅇㄱ팅! -
널위해
ㅇㅇㅇ 미라클 썬즈님의 노력과 굳셈이 느껴져요~
사랑으로 무장된 엄함~~~ 저두 꼭 성공하고 싶어요~
ㅜㅜ 마음으로 울어요~~ -
월식
낮지만 강하고 굳은 표정으로 방으로 들여 보내면 정말
대성통곡, 그 뒤 뭘 잘못했는지 물어보고 다음부턴
이렇게 하자고 대안 제시,.그리고 사랑한다고 꼭 안아주기!
엄마가 젤 무섭지만 엄마를 젤 사랑한다는 두 아들예요.
육아는 집집마다 다르고 또 공부한다고 해도
젤 어려운듯 해요.조언도 어렵구요.
제 친구가 첫애를 찍소리 눈한번 안 흘기고 키웠어요.
애가 4살때 미국 들어가 4년을 글케 키웠고
미국은 워낙 애들 때리거나 소리치거나 하면 잡혀간다고
그래 -
사이
미라클 썬즈님 글 보고 마음이 울어요. 저두 아들 둘인데 아직 둘째는 15개월이라 크게 힘이 들진 않아요.. 첫째는 정말 제가 하인인 줄 알아요... 아직 40개월이라 뭘 알겠냐... 하는 생각에 왠만한 건 제가 해 주려고 노력하고 물먹는 것, 손 씻는 것, 초벌 이닦기, 양말 신기, 옷벗기, 신발신기, 인사하기.. 간단한 건 스스로 하도록 버릇을 들여줬어요~ 그 이외에 예상치 못한 모든 것들은 다른 사람은 절대 안되고 엄마가 다, 자기가 원하는 방식으
-
너만을
음...저두 아직 애들이 어린 초보 엄마예요.
잘 모르지만 제 방법 말씀 드릴께요.
전 저희 애들이 공부는 못해도 사람이 되게 키우길 원해서
좀 엄하다 싶게 키우네요. 아들 둘이라서 더 그런편이구요.
물론 때리거나 하진 않아요.아니 가끔 엉덩이나 꿀밤같은
것도 아주 가끔은 하네요.
엄마가 권위가 없으면 엄마가 지 하인인줄 알더라구요.
저는 엄마라도 다 들어줄수 없다고 말하고 실행해요.
네가 아프게 하면 싫고, 마트나 그런곳에서 사달라고
조르면 데려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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