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개인적인 고민입니다.
김자영
오랫만에 글남기면서 고민이나 해결해 달라하고,,죄송해요^^다들 잘지내시죠?
12년을 안 친구가 있습니다.
전 2004년 11월에 결혼했고 그친구는 8년연애끝에 올5월에 결혼했습니다.서로의 신랑은 몇번보아왔지만 인사외엔 친하지도안구요....
그런데 문제는 지금부터입니다.전 당연히 친구의 신떡맛?신랑에게 장난이나 예의에 어긋나는행동한적없거든요....
그친구 연애할때도 체팅이니 모니 해서 항상 양다리 안걸친날이 없었어요,...
그걸 늘 자랑삼아 말해왔구요...같이 학원다닌 동기들과 한달에 한번씩모임이있는데...신랑이 절데리러 온적이있습니다.몇번....
태워달라하여 거절할수 없고 해서 한친구는 저와 근처에살기에 그친구와 둘을 태우고 가는데 갑자기 안아달라고 저희 신랑에게 팔을 벌
리는겁니다.전혀 취하지도 않았었는데말이죠....당황한신랑은 어색하게웃고....또한번은 뽀뽀를해달라고....
이친구 절 너무 우습게생각해서 그런걸 아무렇지도않게 장난이라고 하는걸까요?
그친구 싸이에 들어가 보면 가관도아님니다.부부가 사상이 많이 닮았더군요...친구라는 남자를 끌어안고 뽀뽀하고찍고 그앞에선 신랑이
그친구의 여자친구를 안고찍고.ㅡㅡ;;(신랑과 그친구는 고등학교때부터 사겼습니다.친구들도 고등학교때부터알았어도 지금나이에 그러면안되는거자나요...)아진짜 모라고 해죠야 그런버릇 저희 신랑이나 모임에 나오는 친구들 남자친구한테도 다그러니...어떻게 고칠까요?
혼자 순결한척 다하던데.자기는 연애할때 3년만에 키스했다고 자기 신랑이 자길지켜주는거라고 하면서 말하는데...신랑만지킴모하내고
요..항상 다른남자가 끈이질않았는데....중학교때는 안그랬는데 고등학교올라가면서 사귄친구들이 약간의 그런성행이있었던거 같아
요....자신의 남자친구랑 헤어지면 그남자의 친구랑 또사귀고 헤어진남자는 그친구의 친구와 또사귀고 친구들끼리 서로 돌아가면서 사
귀었죠.ㅡㅡ;;그걸자랑인양 학교에서 떠들고 다녔으니 양아치소리 들었고..안만날수도없고 모임에서는 술취해서 저런거다하고 대수롭
지않게 여기는데 전 그친구를 오래 보온지라 취해서 저런게 아니라는걸 잘아고...모라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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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때
전 친구라두 말할건 말해야 된다고 생각해요... 글구 친구분 성격이 참;;; 제생각에는 그냥 따끔하게 말하고 인연끊는게 좋을거 같아요... 말해두 그런버릇은 잘 고쳐지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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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쿠아리우스
솔직히 한번말해보세요..장난이라도 조금기분나쁘니 자제해달라고..아님 부부모임을 안하시는게 나을듯..
전 제친구가 제 신랑한테 그러면...대놓고 말하거나..아님 멀리하겠어요... -
PinkPearl
저도 님들 의견에 동감합니다.. 인연을 끊으시던지 계속 봐야 하는 상황이면 따끔하게 말을 하세요.. 친구가 저러면 뭘 모르는 사람들 눈엔 유유상종이라고 님까지 같이 꾸러미로 묶이게 된답니다.. 전 그게 더 싫을 것 같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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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롱꽃
연락을 끊으시던 안끊으시던 한번은 따끔히 얘기하시는게 그친굴위해 좋지 않을까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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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다
평생 안보실 자신 있으시면 연락끈으세요....아님 계속 만나야 하는 상황이시면 따끔하게 말씀을 하세요...
그게 진정한 친구이십니다..
제성격상으론.....완전 제 성격입니다만....하나둘님친구처럼 그렇진 않지만...
하두 잘 삐지고 지가 화나면 먼저 전화하다가도 끊고(제일 시러라합니다..저나하다 말하는데 끊는거...)
그래서 연락 끊었습니다.....
평생 안볼생각으로....근데 어머님들은 아직도 만나고 계세요...ㅋㅋㅋㅋ
저는 당연히 아직도 안보고 있 -
참없다
성격이 정말 특이한 친구같네요. 저도 연락을 안하는게 제일일듯 합니다. 아무리 친구라지만 그만큼 더 서로 위해주고 지킬건 지켜야되는거 아닌가요? 이건 참는다고 넘어갈 문제가 아닐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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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라
정말 그런사람도 있구나 싶네요.. 많이 걱정되시겠어여.. 겸이님처럼 서서히 연락을 끊으시는게 제일 좋은 방법일것같은데 모임에서도 만난다고 하시니 그분앞에서는 모든걸 다 거절하라고 배우자분께 말씀을 해두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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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슬이뿌잉
참 이상한 친구구만여....헐@@
만나지 마세여..괜히 속끓이실 필요없어여.. -
아이뻐
애초에 친구에게 말하세요. 그러는거 기분나쁘다구요. 그리고 만일, 그럴만한 용기나 입장이 안 되신다면, 님의 남편에게 확실하게 불쾌한 표정이나 거절하는 액션취하라고 못박아두시는게 좋을것같은데요? 사람이 처음이 어렵지 한번 그런 스킨쉽하기 시작하면 후에는 뭐라하기도 그렇고.. 애초에 그런건 확실히 해 두시는 것이 좋을것같애요. 정말 고민되시겠어요.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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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간그놈
연락 끊으시는게 속편하시지 않겠어요? 솔직히 결혼하면 서로 예전처럼 자주 연락하게되지도 않던데.. 슬슬 피하시면서 서서히 연락을 끊으시고.. 그 전까진 기왕이면 부부동반으로 만나시진 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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