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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타고 불광천을 따라 한강천변을 쭉~ 돌다보면 음악듣는 방법에 있어서 다양한 스타일이 있는것 같은데

대체로 자전거에 스피커 장착하고 큰소리로 음악을 듣고 가시는분들과 이어폰 꼽고 뒤에서 누가 오는지 모르는 분들로 나눠지더군요....

솔직히 전 둘다 포함됐었습니다... ;;;;

보통은 그냥 다니지만 음악을 듣게 되는 경우엔 이어폰으로 듣는 편이고 자전거에 휴대폰 거치대가 있어서 사람이 좀 한산하다 싶으면

이어폰 빼고 스피커로 듣곤 했지요...

한번은 스피커로 듣고 가다가 지나가던 보행자가 약간 짜증이 섞여있는 말투로 스피커까지 달고 다니네~ 라는 말을 들은 후로 스피커로는

왠만해선 듣고 다니지 않지요...음악을 듣게 되면 뒤에서 누가 오는지 알수있을 정도의 작은 소리로 듣고 다닙니다.

물론 조용히 다니는게 최고의 안라겠지만..............

만약 여러분이보행자 혹은 라이더의 입장에서 본다면어떤게 더보기 좋지 않을까요?스피커VS 이어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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