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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15갤 울아들 완전 개구쟁이라 한시도 가만 안있거든여 ㅎㅎ
얼마전 복직해서 8시에 맡기고 7시 넘어서 데려오는데 애들이 거의 7시전에 간다하더라구요...
지난주도 내내 데리러 가면 혼자 있더라구요ㅜㅜ
게다가 요즘 조금씩 아는지 마지막 아이가 가버리면 운데요ㅜㅜ
그것때문도 속상하고...
요즘 계속 넘어져서 이마 쓸리고 오고 여기저기 긁힌 상처도 만들어오구~
남자아이라 어쩔 수 없다 했었는데 어제는 같은반 여자아이가 땡깡부리다가
마침 울아들이 앞에 있었나봐요..
울아들 얼굴 눈밑에서 코옆쪽으로 3센티정도 긁어놨더라구요ㅜㅜ 두줄....
애들 놀다보면 그럴수 있다고 머리로는 생각하는데 마음은 아프고 속상하네요ㅜㅜ
상대방 엄마랑 담임샘도 사과하셨고 손톱체크만 잘해달라 좋게 끝냈어요~
울아들도 개구쟁이라 다른 아이 다치게 할 수도 있을지 모르잖아요..
애들 다치면서 큰다고는 하지만 너무 자주 다쳐서~ㅜㅜ
하긴 집에 있다가도 다치는데 ㅋㅋ
크게 안다치기만 바랄뿐이에요~
오늘도 아가들 얼집에 맡기고 출근한 워킹맘들 홧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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