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꾸 조카애랑 비교해서 짜증나요.
보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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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막고 눈막고 정말정말 애쓰고 있지만,
시어머님 조카애랑 즤 애랑 비교(?) 하는 말에 은근 짜증나요.
불행히도 고작 몇주차이 안나는지라 애가앞으로 살면서 참 피곤하겠다 싶긴했지만서도
이래 비교하는 말 계속 듣자니참... 저도 힘드네요.
오늘은 애 동요나 DVD틀어줘야 하는거 아니냐는 말 들었어요.
조카애는 노래 곧잘 따라하고 춤도 춘데요.
저 안틀어줍니다. 노래만 틀어주고 책 읽어달라고 가지고 오면 읽어주는정도.
DVD나 티비 거의 안보여줍니다.
그리고 워킹맘입니다. 애 먹이고 입히고 씻기기에도 바쁜 하루네요.
안그래도 애한테 미안한 마음 가지고 있는데 이래 얘기하시면 서운해요.
(글구 DVD이런거 틀어줘야 하는게 맞나요? 참고로 17개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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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율
컥 ㅠㅠ 10개월이면 느무 차이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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텃골돌샘터
전 10갤 차이나는 조카랑 비교해요 재는 걷는데 말하는데 이럼서ㅋ 즈희 친정아부지가 그래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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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
ㅋ 그런가요 그런 그냥 짜증내지 말아야겠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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얀새
그러게요 춤추고 애교부리는게 좋아보이셨나봐요
즤딸도 춤추라면 막춤만 추다가 제가 어린송아지 노래 율동 알려준걸 시댁에서 했더니 좋으셔서 난리가 나더라구요ㅋㅋ -
큰마루
ㅠㅠ 스트레스 받아요 으헝 ㅠㅠ
정답 없는건 알지만 왜 그런거 있죠 좋은말도 자꾸들으면 짜증나는거 그거랑 비슷해요 -
연분홍
아이들마다 차이가 있는건데 맘상하셨겠어요 엄마나름의 방식대로 키우는게 답인데요
저도 동요틀어주고 놀아요 저도 17갤이요^^ -
큰맘
저는.가급적 안보여줄려고 노력하거든요 뭐가 맞는건지.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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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ㅠ그러게요ㅜ감놔라배놔라ㅜ사실 디브이디도 엄마가 같이보면서 가르쳐줘야지 알지ㅜ아님 그냥 멍 때리더라구요 24갤까진 안보여주는게 좋다공ㅠ비교질은 정말 싫어요ㅜㅜ 애들은 개인차가심한데요ㅜㅜ 속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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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별
뭐가 맞는건지 모르겠어요 ㅠㅠ
정답은 없죠 그냥 안듣고 싶어요 -
맛조이
꼭 틀어줘야하는건 아니죠. 근데 저 20갤 꼬민데.. 주변친구애들은 디브이디 보면서 율동하고 따라하는거 모방하는건 귀엽드라구요.ㅠ그런건 있는거같았어요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