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에 있어서의 남편의 현 실상을 알려주셔요
라이브라
오전에 글올렸는데 많은 분들이달아주셨어요~먼저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남편이 궁금해하는 대답이 없어서 다시 글써봅니다.
아기 지금 10개월이여요
보통 아기낳고난 후로 남편이 얼마나 도와주시는지 궁금합니다.
친구들 한달에 몇번만나시는지? 회식은? 술은? 얼마나 만나고 드시는지요
남편이 아기봐주고 외출은 하시는지? 하신다면 언제부터, 얼마나 자유시간을 가지셨는지 궁금합니다.
같이 데이트하신적은 있으신가요?
주말에 친구와의 약속잡을때 아내의 허락을 받고나서 약속을 잡는다 or 약속하고난 후로 아내에게 주말에 친구만날거라고 말한다.
둘중에 어느쪽이 많으신가요?
팸셀회원님들의 댓글이 필요합니다.
남편분이시라면 본인의 의견을(본인은 이렇게 해줬다라고 자랑하셔도 됩니다. 대신 사실만 말씀해주셔요, 마음은 하고싶지만 몸이 못했던 현실을 말씀해주셔요), 아내분이시라면 우리 남편은 이랬다...현실을 알려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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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비치
저는 30갤 아들 9갤 딸있어여 첫애낳고 백일동안은 주중엔 9시퇴근함 12시까지 자라고 하고 본인은 5시간 자고출근하구 주말엔 친구가 모에여 애기들 낳음과동시에 술좋아하는 우리 남편 술 친구 안녕~~주말엔 제 반찬만들어주고그랬어여. 첫애가 잠이 없어 고생했거든요 지금도 연년생인 김남매 본다고 주말에 약속잡는거 눈치아닌 눈치봐여 ㅋㅋ 주중엔 넘 바쁘고 주말엔 꼭 아이랑 적어도 마트 공원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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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향
저희집은.. 딸램 집에오는순간부터...
목욕은 아빠담당...(회사전체회식 같은 공식적인 약속일땐 제가 하고.. 친구들만나는 사적인약속일땐.. 목욕시키고나가요.. )
모든쓰레기..다~~~아빠담당..
출근안하는날은..늦잠자는날로..12시까지 전 자고...아빤꼭두새벽부터.. 잠들때까지.. 모든육아를 책임지고...
외출은..3개월지나고부턴...일주일에..2-3번씩...일찍퇴근하라하고.. 친구들만나요...
출산하고3개월.. 박터지게싸웠는데..아무리말해도 -
은솔
첫애때는 남편도 경험이 없으니 도와주거나 같이 육아하는게 쉽지 않아 많이 다퉜어요 둘째때는 밤중수유를 남편이랑 반반씩 했구요 이유식과 식사준비를 제가하고 먹이는건 남편이 전담했어요 다들 사람마다 자신있는 분야가 다르니 남편분이 자신있는 분야를 정하시는게 좋을듯해요 회식이나 약속은 한달에 두세번내외? 저는 회식이나 약속잡는거 크게 터치는 안했지만 남편이 꼭 물어보거나 미리 정해지면 양해를 구했어요 그정도는 이해하니까요 저희는 맏벌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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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때
전답글들보니...이혼해야겠네요
이제껏아빠랍시고한게없네요ㅜ
요즘제가오십견이와서..한창나이임에도ㅜㅜ
저녁에목욕시켜주는것제외하곤
숟가락질도못하는저한테라면끓여달라는남자입니다
저는큰아들을키우죠..... -
유리
전 큰애 5세,둘째 8개월...큰애때부터 전혀 안도와 줍니다..
주말엔 집에서 낮잠만 자고 친구라도 만나러 나가면 좋겠네요..
신랑이 애 혼자 봐주고 저 친구 만나러 간적 한번도 없구요..
결혼후 맥주집 한번 못가봤습니다.. 그냥 애만 키우면서 살아요..ㅋㅋ 스트레스는 쇼핑으로 사고 싶은거 안참고 다사는 걸로 풀고요..기념일도 전혀 안챙기네요..근데 별로 불만은 없이 사네요..ㅎ -
검사
저희 신랑은 가정적이긴 했지만 애낳고 나서는 더 가정적으로 변했어요. 우선, 신랑 퇴근 후 전 육아에서 손 놓아요(신랑퇴근 6시 30분쯤, 전 4시쯤) 애 이유식 먹이고 분유먹이고 산책 세탁기돌리기 목욕 재우기 전부 싹 다 신랑이 해요. 신랑 퇴근전에는 친정엄마와 이모님께서 맡아 해주시고요. 강아지 두마리 목욕과 산책을 제가 담당하네요. 한달에 두어번 있는 제약회사 직원들 접대는 큰 불만없이 보내주고 있어요. 12시 전에는 들어오더라구요. 주말엔 알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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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돌이
회식이나 친구만나는 건 거의 드물구요 칼퇴근이나 업무마치면 바로 집으로 옵니다 애랑 놀다가 치카랑 씻기는거 해주면 제가 저녁 식사치우고 애 재우지요 낳고나서 지금까지 애 씻기고 잘 준비는 신랑이 해요 애기 우유병 소독 남편이 했구요 거의 돌까진 시장도...봐줬어요 쓰레기 분리수거도 했구 빨래 널기 등등
한달 1회이상 ㅡ 제가 바빠서 더 못하는데요 ㅡ 백화점이 아울렛같이 가서 신랑이나 애는 키즈까페서 놀고 전 쇼핑해요
신랑 술먹고 늦게 오거나 골프치는건 -
연다홍
전 지금 39주에요. 아직 아이는 안태어났지만 저희집 경우는요.... 남편은 한달에 세네번 정도 회식 및 친구와 약속이 있는데 회사 회식이 아닌 경우에는 통보하지 않고 저한테 물어봅니다. 예를 들어 친구 아무개왼 술자리를 갖을려고 하는데 화, 수 중 어떤 날이 났겠느냐? 뭐 그런식으로요. 전 전업인데 저녁약속이 있을경은 남편과 똑같이 상의 후 결정해요. 12시 이전에는 무조건 집에 들어와야 하고 남편이 회식이나 친구만날때는 전 전화 안해요. 대신 자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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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선
일단 전 25개월 8개월 아기엄마예요 신랑은 첫째애기낳고 약속잡은게 손에꼽을정도구요 주말엔 당연 혼자나가는약속은 한번도 없었어요 다같이 친구가족 만나러간적은있네요 주말엔 하루종일애기 같이봐주고요 시켜서하는행동은 아니고 애기를 넘 좋아하기도하고 저힘들다고 최대한 자기가 알아서 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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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린
저희는 친정엄마랑 같이살아서그런지 남편이 거의 안도와줘요... 지금 큰애 36개월 그 밑에 둥이7개월인데 집에오면 큰애랑 좀 놀아주는정도... 주말에 키즈까페 델꼬가는정도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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