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다음주에 엄마와 싱가폴 5박 6일 여행 떠납니다 >_<
머무는 일정으로 보면 4일 반나절이구요.

재미와 휴식을 고루고루 하려고 하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네요.
바빠서 어제부터 급하게 일정 짜고 있는데 주말 사이에 업데이트 하겠지만, 조언 부탁드려요

저는 강철체력이고 더운 날씨를 즐기지만, 엄마는 50대 중반이셔서 적당히 다니려곤 해요.
그치만 저랑 둘이서 에버랜드 가서 놀이기구를 즐기실 정도라, 유니버셜은 끼웠습니다 >_<

5박 중 첫 3박은 스튜디오M, 4박째는 마리나베이샌즈, 5박째는 플러턴 이구요.
호텔을 중심으로 비슷한 동선으로 짜보려고 했는데 맞나 모르겠네용;;

1일차
저녁 비행기 새벽 1시 창이공항 도착 택시타고 호텔이동

2일차
늦잠자고 호텔 조식 수영 및 호텔 구경
걸어서 점보레스토랑 리버워크에서 늦은 점심(1시45분)
멀라이언 파크, 에스플러네이드 구경, 클락키에서 적당히 저녁,
마리나베이샌즈 레이저쇼 보기, 리버크루즈타고 야경보기,

3일차
아침일찍 센토사섬으로 고고, 하버프런트역으로 비보시티에서 카야토스트,
유니버셜에서 재밌게 놀기, 점심은 애스톤? 점심먹고 또 놀다가 오후3시 넘어 루지타러 가기,
저녁은 실로소 비치가서 트라피자, 돌아오면서 저녁쯤 멀라이언타워
그 이후 체력사정에 따라 클락키에서 맥주 한잔.....

4일차
아침일찍 리틀인디아 가서 무스타파 털기, 차이나타운
스튜디오 M 체크아웃, 마리나베이 체크인 수영장에서 살짝 놀다오기
마리나베이샌즈 쇼핑몰 구경 (오차드와 겹칠까요) TWG 가서 차한잔
저녁즈음 가든바이더베이, 저녁 맛난거 먹고 (아직 미정) 밤에 야간수영 훗훗

5일차
마리나베이 굿모닝수영
점심은 어디서 뭘 먹을지....
플러턴 체크인
애프터눈티를 플러튼에서 즐길지 래플스에서 즐길지
아님 보타닉가든가서 맛난 디저트까페 갔다가 주변을 볼지

..... 오후, 저녁즈음 어디서 뭐할지 아직 못 정했어요.........

9시 플러턴베이 렌턴바 예약완, 마리나베이샌즈 레이저쇼 보며 칵테일

6일차
플러턴 굿모닝 수영 (여력이 되면 플러턴베이 수영장도 가볼예정)
or 5일차에 체크인하자마자 플러턴과 플러턴베이 수영장을 즐기고
보타닉가든에서 브런치?
브런치 먹고 12시쯤 공항으로 이동
3시에 한국으로 오는 비행기 탑승

아직 세세하게 짜질 못했는데, 일정이 어떤가요?

오차드로드는 언제 어느 일정에 가야할지, 쇼핑 자체는 많이 할건 없구요.
찰스앤키스 좀 제대로 털려고 하는데 마리나쇼핑센터에서 할까하는데 어때요?
호텔 근처에서 쇼핑좀 하고 짐 두고 다닐려구여.

주롱새공원 보카닉가든 나이트사파리 플라이어는 고민중이요~
가게 된다면 어디가 더 좋을지, 지금 일정 사이에 넣으면 어떻게 효율적일까요?

일정에 질문을 중간중간에 적어놔서 쓰고보니 장황하네요.
어떠한 얘기도 좋으니 팁이나 조언 주시면 정말정말 감사할거 같아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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