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늘 임테기로임신사실 확인했습니다..
생리일 예정일 3일후(임신4주째)라서..
초음파 찍어도 아기집이 안보일꺼라는 얘기를 듣고
1주뒤(5주차)에 가볼까 했는데 참을성이 없어서 병원 다녀왔네요.

그냥 혈액검사정도만 하고 오려고 했는데
선생님이 아기 보일꺼라고(;;;) 초음파 찍자고 하셔서
어쩔수 없이 찍었는데...

선생님 반응이 ;;; 아기집이 안보이고
자궁외임신인지.. 아님 실패인지... 잘 모르겠다며;;; ㅠㅠ 무서운 말씀만 하시네요...
내일 다시 와서 초음파를 찍어보라 하시네요;;; 다른 의사샘과 의논해보겠노라고;;;;
어차피 아기집이 안보이면... 더 나중에 와라고 해야 정상 아닌가요?
하루 뒤에 또 찍는다고 별다른게 있나 싶어요... 본인이 봐서 모르는거.. 다른 의사 샘과 같이
의견나눈다고 뭐 달라지나요... 이래저래 ... 산부인과 다녀오고 괜히 마음만 상했습니다.
기분좋게 임신사실 확인받고 싶어 갔는데.. 괜히 무서운 소리만 듣고 왔어요...

어찌해야할까요.. ㅠㅠ
내일 전화해서 혈액검사결과만 묻고... 담주에 초음파 하러 갈까 생각중이어요.
..
의사샘말대로.. 내일 병원가서 다시 초음파 진료 받아야 할까요??? ;;;
병원 가기 무서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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