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명꼬 살려고 하는데 걱정이네요..

저희 아이 두돌 때 명꼬 자연관찰로 들여줬구요.
과일을 먹을 때 같은 걸로 제가 꺼내와서 보여주고,
동물원 다녀와선 또 골라서 보여주고
다른 이야기책들 보면서 동물들 나오면 또 꺼내서 보여주고 했더니,
이젠 자기가 좋아하는 동물이나 과일책들 골라서 보더라구요. ^^
지금 30개월 남아예요.

뛰엄 뛰엄 보는 아이도 있어요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너들너들 보는 아이도 있답니다 읽지말고
그림만 보여 줘 보세요 그러다 텔레비젼이나 인터넷 혹은 동물원에서 보면 그책 다시본답니다 ㅎㅎㅎ

잘보는 아이들도 있다는데 우리아들도 거의 안봅니다..돈아까와..ㅠㅠ

우리아들도 창작동화만 봐요.

저의 아들도 있어도 관심 같지 않더니 홈스쿨하면서 동물이 많이 나오고 동물에 대해서 공부하니 홈스쿨 선생님 다녀가시고는 자연관찰 책 한권씩 보더군요....그게 쌓이고 쌓여서 거의 한 질이 되더이다....아마 트이는 시기가 있을 듯해요

동물원다녀와서야 겨우 한두권...그나마 공룡, 사자 등 관심있는거만 보려구 하고... 일부러 꺼내서 보여주지않으면 냅다 던져버리니... 저두 거의 밟고 지나가는 용도에요 ㅠㅠ

울아들도 안보내요 38개월인데 ㅠㅠ 새거그냥있어요 ㅋㅋ

울아들두.... 자연관찰책피면... 안본다하더라구요....
고민고민하며 비싸게 주구 샀는뎅....ㅠ.ㅠ
동물원에 다녀오구... 책을 보면... 쉽게 접근할 수 있다고 하긴 하더라구요~

전 일찍 들인편인데 5개월지난 지금까지도 잘 안봐요.
그래서 바닥에 쫙 깔아놓구 기차놀이 도미노 놀이 해주고 있어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