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 안 좋다는 23갤 남아 ㅎㅎ
휘들램
활동량 많지 않은 지금보다 더 어릴 때는 삼십분도 앉아서 팝업북이니 노래책이니 보더니 요새는 책, 장난감 보다도 건전지 드라이버로 빼고 넣고 이런 어른들 하는 일에만 관심이 많아요.ㅎㅎ 자연관찰도 사고 책장도 맞췄건만 책 좋아 엄마꺼(폰) 좋아? 하니 엄마꼬- 그러더라구여. 글서 책 좋아? 하나 고개를 절레절레. OTL- 책 좋아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었는데 지금 관심사는 저랑 다르네요.ㅋㅋ 엄마의 조바심을 읽은 걸까요, 요맘 때 남아들이 이런가요? 여자 조카는 순둥이인데 엄마무릎에 가만히 앉아 이야기 듣더라구요. 저희 아들은 제 무릎은 좋아하는데 폴리보고 찰흙놀이하고 뭐 먹을 때만 좋아해요. 독서 지도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이것도 한 때려니 하고 기다려주면 좋아하는 시기가 오나요? 궁금해요. 사진은 아직 정리 안 됐지만 너무 마음에 드는 자작나무 책장 맞춘 거 올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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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리
제가 원하는 원목, 사이즈, 디자인으로 주문한 거에요. 비싸다고 생각하실 지도 모르겠어요.^^ 갈수록 책은 많아지고... 저도 나중에 더 사게 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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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슬
맘쮬 책장비싸겠죠~저도 얼마전샀는데 하나더사야할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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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나
그런 날이 온다니... 신기해요.^^ 저도 그런 날을 기다려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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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식
저희아이도 돌부터 책 정말 좋아했는데 두돌즈음부터 책은 쳐다도안보더라구요. 그러다가 다시 또보네요 안볼땐 그냥 놔두니 놀이가 지겨워져서 다시 책으로 돌아오는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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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찬
하하 그런 날이 왔으면 좋겠어요.^^ 지금은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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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그맘때 그러다가 요즘은 맨날 책가져와서 읽어달라해서 제가 싫어!하고 던져버릴 지경이에요. 목이 쉬어서 말도 못하는데 글밥이 한페이지 꽉.... ㅎㅎ 읽다가 목아파서 녹음해서 들려주고 별짓다하게 된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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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홍색진주
오호! 희소식이네요.꼭 저희 아들 얘기 같아요. 아기 아빠도 괜히 책 더 싫어한다고 강요하는 티 내지 말라고 하더라구요.ㅋㅋ 시간이 약이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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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자
저희 아들도 그맘때 쯤엔 책 읽자함 한페이지도 못넘기고 덮어버리기 일쑤였어요. 문센에서 쌤이 아이들 둘러 앉혀서 책 재미나게 읽어줘도 혼자 뒷전에서 뛰어놀던 아이였는데 얼집다니고 그러다보니 40개월된 지금은 글밥 많은 책도 가지고와 자꾸 읽어달라해 제가 목이 아파서 고만읽자고 하고있네요~ 시간 지남 바뀌드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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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에게
그럼 폴리 나오는 책 검색 들어가야겠어요.^^;; 답글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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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움
좋아하는 캐릭터나오는 책사줬어요..전 그맘때 뽀로로..진짜 주구장창 봤어요ㅎ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오늘은 이것도 읽어볼까하고 은근슬쩍..ㅎ지금은 책 엄청 좋아해요ㅎ혼자 그림보며 책읽어준 내용 외워서 혼자 상황극하고 놀기도 하구요ㅎ영어책도 첨 읽어줄때 해석해주거든요 외워서 하기도하고 혼자 아는 영어 다꺼내서 줄줄말해요ㅎ5살이예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