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보름의 일상
우미
대보름.
아침에 7가지 나물에 김과 두부, 무우국과 함께 든든하게 아침을 먹었습니다.
오랜만에 헤비한 아침을 먹자니 밥이 잘 들어가지 않았지만
풍성한 아침이 기분은 좋겠하는 군요.
장군이랑 낭군이랑 출근하는 길은 산만한 배가 뒤뚱뒤뚱.
주차장에서 자동차 사이를 지나가는데
이런!! ^^:
통과하기가 어려운거예요.
한번은 회사일로 미팅가서 좁은 주차장에 차를 대고 내리려는데
문에 배가 끼어서 다시 주차를 해야했던 적이 있었답니다.
오~~홍~~~
이제 장군이의 발차기도 세져서 운전하다가 깜짝깜짝 놀라지 뭡니다.
하하. 이래서 운전을 하지 말라는군.
엄마가 되는 길은 행복하고...즐겁고...멀기도 합니다.
어여 어여 예쁜 장군이도 보고
앞으로 몸도 구부리고
엎드려서 잘 수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호호.
참 행복한 정월대보름입니당^^
오늘 달보고 소원도 마구마구 빌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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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녀
오...이런이런. 인터넷의 매력에 푹 빠지겠는데요...호호. 감사감사. 착불도 괜찮으시다면 이런 감사메일을 주신 분들께 제가 차를 선물하고 싶사옵니다. 쪽지로 주소 보내주시면 티 보내드릴께용. 오늘 안그래도 팅팅 부은 얼굴로 출근해서 일하려니 힘들었는데 기운이 나네요. 으싸.열심히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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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솜
순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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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이
꼭 순산하도록 기도해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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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자민
산달이 얼마 안남앗군요,,저도 막달에 눕지도 엎어지지도못하고..힘든과정을 세번이나..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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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찬길
저도 좀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 맨날 면발아니믄 간식만 묵고 있으니.. ㅋㅋㅋ -
환히찬
요즘 임산부들 보면 어찌 그리 이쁜지여~~~
제가 배가 한번밖에 안불러 봐서 요즘 남산만한 배들도 다들 이뻐보여요^^
순산하세여~~~] -
민G
맛난 나물에 식사맛있게 하셨다는 대목에서 갑자기 침이 꼴깍 넘어갑니다..ㅎㅎ
곧 예쁜 아기 만나시겠네요^^
몸 조심하시고
순풍 낳으시길 바래요^^* -
해뜰참
나롱님 달보고 예쁜 소원 빌어서 이루시고
아가 순산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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