뿌리 채소 맛나게 먹는 방법
큰재
뿌리 채소 맛있게 먹는 법 ● 감자
비타민 C와 칼륨이 풍부하게 들어있는 감자는 주성분이 녹말이라 감자 2개 좇?2개 정도의 열량이 밥1공기의 열량과 맞먹는다. 밥 먹기 싫어하는 아이나 다이어트를 위해 감자를 이용해 칼로리를 보충하되, 과일이나 푸른 야채를 함께 먹어 모자라는 영양을 보충해주면 좋다. 감자는 어둡고 습기가 없는 곳을 좋아하므로 물기 없는 종이봉지나 검은색 비닐에 담아두면 오래두고 먹을 수 있으며, 사과 한알을 넣어 함께 보관하면 싹이 덜 생긴다.
*감자는 흙을 털어내고 깨끗이 껍질을 벗겨 씨눈이나 햇볕에 쬐어 파랗게 된 부분은 깨끗이 도려내야한다. 솔라닌이라는 인체에 유해한 성분이 있으므로 말끔히 도려낸다. 알감자는 수세미로 문지르듯이 흙을 씻겨주고 닦아내야 한다.
● 연근
연꽃의 뿌리 줄기인 연근은 얕은 연못이나 논, 진흙 속에서 곧게 자라며 11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가 제철이다. 따라서 겨울 철 식탁에 자주 올라오게 되는 연근은 예로부터 식재료 뿐 아니라 쇠약해진 기력을 회복시키고 기침을 잠재우기 위한 귀중한 약재로 사용되기도 했다. 또한 신경 과민이나 스트레스, 우울증에 도움을 주며 피부건강, 소화기능 촉진, 빈혈이나 하혈, 출혈성 위궤양, 위염에 효과가 있으며 니코틴 해독작용이 있다.
*연근의 갈변 현상을 없애기 위해서는 식초를 넣은 물에 연근을 넣어 데치거나, 마지막 헹굴 때 식초 넣은 물에 연근을 헹구면 갈변현상이 생기지 않고 뽀얀 색상을 그대로 살리면서 요리 할 수 있다.
● 당근
채소중의 왕자라 불리는 당근에 함유된 카로틴의 위력은 실로 대단하다. 면역성을 길러주며 피부에 탄력을 주고 시력보호에도 효과적이다. 또, 각종 세균의 침입을 막아줘 감기를 예방한다. 땀이 많이 날 때 태음인이 먹으면 아주 효과적이기도 하다. 당근은 9월에서 12월이 제철로 이때 생산된 햇 당근은 즙이 많고 단맛이 강하다. 당근을 고를 때는 빛깔이 선명하고 껍질이 매끈한 것으로 고른다. 특히 붉은색이 강할 수록 단맛이 더욱 강하다. 또, 당근을 손에 잡았을 때 묵직한 느낌이 드는 것이 좋으며 잎이 난 머리 쪽이 검은 색으로 변한 것은 오래된 것이니 피한다. 당근이 너무 큰 것은 섬유질이 억세 질기므로 피하고 깨끗하게 손질 된 것보다 검은흙이 묻어 있는 것이 신선하고 맛도 좋다.
*지용성 비타민 함유량이 많은 당근은 되도록 영양분의 손실을 막고 비타민의 효과적인 흡수를 위해서 기름에 볶거나 튀기거나 하는 것이 좋다.
● 무
무는 비타민 B군 C군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여 만복감을 느낄 정도의 양을 먹어도 열량이 적어 다이어트 음식으로는 그만. 또한 식이섬유와 수분이 풍부해서 장내 유용 세균이 기능을 높여 체내 노폐물의 배설을 촉진 시키고 변비도 예방해 준다. 무는 알칼리성 식품이어서 산성을 중화하는 효과도 있는데 생선회나 구이에 무를 넣는 것을 이런 이유에서다.
*무는 생강을 넣게되면 지리거나 비린 맛이 없어 다달한 맛을 많이 낼 수 있다. 소금을 넣는 이유는 무는 간장으로 간을 하기 보다는 소금으로 간을 맞추어야 질감이 아삭하고 색깔을 유지 시킨다.
● 참마
참마는 산의 뱀장어라고 부를 만큼 자양강장에 뛰어난 효과가 있다. 비타민 B, B2, C참마는 소화 불량이나 위장장애, 성기능 개선, 신경통, 숙취, 당뇨병, 피부미용, 폐질환, 기침 등에 효과가 좋다. 참마는 껍질을 벗겻을 때 갈변하여 색이 변한다. 갈변을 막으려면 5% 식촛물이나 굵은 소금을 넣은 소금물에 넣어둔다. 참마는 날것으로 먹거나 생즙을 넣어 먹을 수도 있는데, 쪄서 먹거나 쪄 말려 가루로 만들어 먹을수도 있다. 날 것을 강판에 갈아 종기에 붙이면 상처가 잘 낫는다.
*참마를 잘랐을 때 나오는 끈적한 점액질은 무친으로 단백질의 흡수를 돕는 물질이다. 씻어 버리지 말고 가볍게 헹궈 바로 조리하는 것이 좋다.
● 우엉
우엉의 주성분은 당질인데 다른 식품들과 달리 녹말이 적고 대부분이 이눌린이라는 성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눌린은 당질 전체의 절반으로 7% 정도 함유되어 있는데 독특한 효능을 가지고 있다. 우엉을 삶으면 파랗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우엉에 함유되어 있는 칼륨 나트륨 칼슘 마그네슘 등의 무기질이 녹아나와 우엉의 안토시안 색소와 반응해서 변색되기 때문이다. 또 우엉의 껍질을 벗겨서 채 썰어 두면 공기 중에 있는 폴리페놀계 화합물이 산화 효소에 의해 산화되기 때문이다.
*우엉의 껍질을 벗기고 채를 썰 때는 식초 탄 물에 담가 둔다. 식초가 색의 변색을 막아 하얗게 유지 시키고 떫은맛도 없어진다. 혹은 채 썰어 마지막 헹굼 물에 식초 한방을 떨어 뜨려 건져내어도 갈변 현상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 고구마
고구마는 당분과 섬유질이 풍부하여 미용에 좋다. 특히 고구마에 들어있는 카로틴은 효소의 작용으로 비타민 A로 변하는데, 비타민 A는 세포의 노화를 막아 암을 막는데 도움을 준다. 고구마를 고를 때는 손 끝으로 눌렀을 때 물렁물렁 하거나 껍질에 검은 반점이 있는 것은 병에 걸린 것으로 쓴 맛이 난다. 껍질색이 진하고 속이 노란 것이 맛도 좋고 영양분도 높다. 고구마는 유선 모양이 곱고 매끈한 것이 좋은데, 껍질에 잔털이 많은 것은 섬유질이 너무 많아 맛이 별로 없다.
*고구마는 껍질을 벗겨 찌는 것 보다 껍질째 쪄서 나중에 벗기는 것이 좋다. 넉넉한 물에 삶는 것도 좋지만 찜통에 찌면 더 파삭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물에 삶을 때는 다시마를 약간 넣고 삶으면 짧은 시간에 익혀지면서 다시마의 성분이 고구마에 배여 더욱 감칠맛을 살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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