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께 전화를 했어야 했을까요?
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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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부터 시댁, 친정 모두 안가기로 했어요
남편일이 하루도 쉬는 날이 없거든요. 추석 연휴 하루 쉬니까 바람쐬러 가고 싶다고.;;;;
남편은 위로 누나셋에 외동아들;;;
안가면 정말 안될 것 같은데,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안갈꺼라고 큰누나한테 얘기 했다네요
사실 전에 일이 좀 있어요
그 일로 남편이 누나들과 어머니한테 엄청 서운해하면서 속상해 하고 있어요.ㅠ
그래도 이건 아니다... 다른날도 아니고 명절인데 가자.. 정 안되면 잠깐이라도 들리자라고 계속 얘기했지만
전혀 안듣네요ㅠㅠ
암튼 저는 안갈거면 어머니께 직접 전화해라. 난 못한다 했더니 전화하면 욕 바가지로 얻어 먹을건데 왜 하냐고;;;;;;
저보고도 하지 말라고 하네요. 허걱!!!!!
그래도 그 욕 대신 들어가며 어머니께 못간다고 전화하는게 맞는 거였을까요?
근데 제가 가지 말자고 한것도 아니고...아들이 안간다고 하는걸
제가 대신 불편한 전화 하는거 진짜진짜 싫더라구요. 예전 생신때도 중간에서 엄청 난처 했거든요.ㅠㅠ
이제 안부전화 드리지도 못하게 되었네요...
좀 지나서라도 전화한번 드려야 할까요? 엉엉 ㅠㅠ
답답한 밤입니다...휴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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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의길
네... 낼 바로 전화드려야 겠어요...
신랑이 그러면 부인이 그러질 말아야한다는.... 결혼초에 들었던 얘기네요;;;;;;
아예 안보고 살거 아닌이상 저라도 좀 더 중간역할을 잘 해야 겠지요.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
가시내
에고 ㅠ
어떤 상황인지 알 것 같아요...
저희 외삼촌네가 그래요..
그래서 외숙모가 덩달아 욕먹는 상황이 ㅠㅠㅠ
어찌되었는 시댁이라 더 욕을 먹더라구요..
신랑이 그러면 부인이 그러질 말아야한다는 등..
어른들은 그러시잖아융 ㅠㅠ
괴로우시겠지만 일단 전화는 드리세융 ㅠㅠ -
매1력적
맨날 죄송하다고 전화드리는것도 넘 힘들어서 안했는데....지금은 완전 바늘방석이네요
낼 아침이라도 전화드려야겠어요. 남편은 왜 자꾸 이런 상황을 만드는지 모르겠어요
이런일로 싸우는것도 힘들어서 남편하자는데로 걍 따르게 되네요.ㅠ -
들빛
전화드리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시댁에서는 분명 남편 분께 서운한 것도 있지만
전화한통 없다면 분명 화살은 민트초코님께 가게 되어 있어요ㅠ
도리상 해야하는게 맞다고 보구용 ㅠㅠ -
화1이트
그래야 겠어요.. 찾아뵙지도 않으면서 전화만 하기가 넘 힘들다고.ㅠㅠ
남편이 제말을 조금이라도 들었으면 좋겠다라고 하면서 전화드려야 겠어요.ㅠㅠ
조언 감사합니다..;;;; -
맑은가람
그니까요 시키는줄아는건...
오해의 소지가 있어요
특히 시누ㅜㅜ
신랑성격을 그분들도 아셔야 편해요
전화라도 하시고 솔직히 힘들다고 신랑이 말을
안들어서
명절에 시댁안간다고 제맘이 편하겠냐고
큰시누 도움을 받으시던지
몸 사리셔요
폭탄을 다맞지마시고ㅜㅜ -
그리
결혼초에 셋째 시누가 신랑 그만 팔고, 신랑 그만 앞세우라고 하더라구요.ㅠ
아마 제가 시키는줄 아나바요. 남동생 성격 뻔히 알면서.. 누구 말을 들을 성격이 아니거든요.(이제는 아는것 같아서 맘은 편해요;;)
낼이라도 전화하는게 나을까요? 아님 담주 친청에 일이있어서 갈건데 그때 저혼자 잠깐 찾아뵈는거는어떨까요? 친정은 제가 어떻게 알아서 하겠는데.. 시댁일은 정말 힘드네요.ㅠ -
세여닝
좋은 소리 못들으시겠지만
마음의 평안이 안 될지도 모르겠지만
말안듣고 바쁜 신랑팔아 징징대셔요
신랑이 말을 안듣는다고ㅎ
신랑이라도 팔아서 전화드려야지
후환이 두렵습니다ㅜㅜ -
나나
이런 상황이 너무너무 싫어요 ㅠㅠ
-
딥자두
며느리는 참 힘들어요 ㅠㅠ 했으면 좋았지만 안했어도 님 질못은 아닌듯
효도는 셀프죠. 내가 친정엄마랑 싸운다고 대신 사과해주는 남편 어디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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