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슬퍼요...괜히 엄마됐나봐요
진주
엄마로 살기로 한거면...다들 그런거죠?
미국나와서 살면서
엄마아빠도 못보고 친구들도 떨어져서
38개월과 6주된 아들둘을 키우는데
어쩜이리 힘들어요 ㅠㅠ?
애기는 말할것도 없고
첫째도 어떤날은 계속 바닥에 쉬하고
먹지도않고 계속 안아달라고 울고....
오늘은 정말 최악이네요...
ㅠㅠ
처음으로 엄마막?엄마된걸 후회했어요
그냥 혼자살껄......
언제 내삶이 오나...
난 언제 다시 무대에 설수있나..
종일 그생각만 드네요
하소연하고싶은데
엄마한테도 할수없고
여기서 친해진사람들은 아직 이런얘긴 그래서
그나마 아는사람 제일없는
몰스에 풀어봐요...
우리엄마도 절 그렇게키우셨겠죠...?
-
크심
힘내세요 ㅠ.ㅠ
저의 옛날 모습을 보는듯한.. 말안통하는 애들이랑 하루종일 씨름하실려니 넘 힘드시죠..
그래도 시간은 흘러가니.. 저도 엄마가 결혼하고 돌아가셔서 아는사람 신랑밖에 없는 타지에서 애기 키우기 정말 힘들더라구요.. 계절이 어떻게 바뀌는지도 모르겠고..
그런데 그렇게 시간이 흘러 벌써 애들이 많이 커서 제 시간도 가지고...
암튼 좋은 날이올것이니 힘내세요 ! 아이들에게 사랑 듬뿍 주시구요 .. 지나면 후회하셔요 ㅠ.ㅠ -
승아
진짜 지금 얼마나 힘드시겠어요? 그것도 타지에서 하지만 시간은 흐르고 언젠지 멀게만 느껴지는 그 시간이 곧 올꺼랍니다 조금만 참고 미래의 멋진 날들을 그려보세요 ㅎㅎ 저또한 그 날이 완전히 온건 아니지만 온전히 올 그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
해사랑해
하나도 힘든데 둘...
게다가 부모님과 멀리 떨어져서...ㅠㅜ
인정하기 싫으시겠지만 지금의 모습도 내 삶이고 내 무대예요...
사랑스런 두 아이를 위해 힘내시길요.. -
애교
저두... 왜 결혼을 했나 엄청 후회했어요 심한독감와서 애들 다 전염되어서 얼마나 힘들던지...그래도 둘이서 잘놀고 예쁜짓하는거 보면 너무 좋쟎아요~ 아직 둘째가 6주라 많이 힘드실것 같아요 저도 그때 진짜 죽고싶더라구요 조금만 더 힘내자구요~ 웃는 날이 더 많아지지 않을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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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다홍
저도 다시 태어나도 그 누구와 결혼이나 애는 안낳을거라면서ㅎㅎ 늙어서도 슬퍼요 체력도 감성도 내 경력도 암것도 안남는거 같아서 벌써부터 하나둘 포기하는것만 늘어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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딥레드
둘째 6주일때 넘넘 힘들고 우울증 시달렸었어요. 백일 이백일 되면 좀 나아져요ㅠㅜ 그땐 그냥 시간이 약이라는 말씀 밖엔 못드리겠네요ㅠㅜ 저는 지금도 가끔 둘낳은거후회가 ㅜㅡㅜ;;; 그래도 힘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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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련
먼 타지에서 많이 외롭고 힘드시겠어요
전 아직 아기는 없지만 주변을 보면
지금 그 상황도 지나고 나면 다 추억이고
나중엔 그 아이들 덕에 웃으며 산다고 해요
물론 지금은 많이 힘들고 지치시겠지만
조금만 더 힘내세요
어머니는 언제나 대단하신 분들인걸요 ~!
홧팅~ -
아롱별
토닥토닥ㅜㅜ 저두 가끔 혼자이고 싶다 생각이 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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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그래도 날 보고 웃어주는 애땜시 우리 살잖아요... 둘째까지 생기셔서 많이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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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우러스
맞아요..
이쁘긴하지만 하루종일 애보고있자니 숨통이 막혀요...
이렇게 힘들줄알았음 천천히 나을껄..후회도마니 햇어요ㅠ
그러면서도 내눈을 마주치고 환하게 웃으면
언제그랫냐는듯...스르르녹고ㅠㅠ
조만간 노래방이라도 가야겟어요..
어젠 정말 소리치고싶더라고요ㅠㅠ
힘내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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