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년-숙제하고 놀아야하는데...--;
개구리
직장맘이 힘들다는걸 입학하고 나니, 뼈저리게 느낍니다.
친정아빠가 애들을 봐주시는데,
학원 두개 다니고 집에오면 4시경 되어요.
그럼 그전에는 영어집중듣기, 구몬수학, 구몬국어하고
디즈니채널보면서 절 기다렸는데
이제는 키즈클럽 오빠들이랑 알게되어서,<되어서,
놀이터에서 만나자고 약속하고 놀고 그러네요.
물론 할아버지도 같이 나가시고요.
애들이 남매쌍둥이에요.
우리아들이 애착도 많고 하더니만,
요샌 노는것에 빠져있어요.딱지하자고 하면 자다가도 일어납니다. 헐.
고무딱지에 빠졌어요. 아직 일학년인데 너무 잡나 싶다가도,
지금 습관을 잡아야하는데.... 하는 생각이 열두번도 더 듭니다.그래도 제가 가는 7시 30분 전에는
구몬 수학, 구몬국어도 해놓고,
숙제도 해놓고하기는 해요.
그 친구들이랑 놀이터에서 노는 시간의 문제인거지요보통 1학년은 어찌지내나요?
요즘 보면,
이래서 엄마들이 직장을 다니기 힘들구나 느껴요.
엄마가 집에 있으면, 시간에 쫓길것도 없을텐덷..제가 가고 나서 저녁해먹고, 줄넘기 500번씩 하고(우리딸이 통통이라 살빼는용^^)
샤워하고, 나면, 9시네요.
그러면 책읽다가
그다음, 우리애들이 원하는 씨름하고, 농구하고(1층이라 가능) , 봉사놀이하고..
수다떨고 놀다가 11시 넘어 잡니다. 그것도 겨우...
마음은 급한데 안되니,
이번주부터는 10시에 자고,
7시에 일어나,
부시시한 눈으로 일어나...
영어 집중듣기 두권하고 놀다가 가요.갈팡질팡 애미탓에 애만 잡는건 아닌가 싶어요.
영어도 영유는 아니지만, 엄마표로 해서,
잘해왔고, 너무 좋아했는데,
입학하고 나서는 거의 올스톱이에요..
안타깝고..
영어학원을 다니자고 하니,
애들이 학원 알레르리가 있어서..
그건 싫다고 난리니 참..1학년들 어찌 지내나요..
-
외국녀
대단하네요^^*
울 꼬맹들도 1학년때 그냥 놀았어요 ㅋㅋ -
꺆잉
울아들도 1학년인데...학교가보면 가관이 아니예요...등교하자마자 교실에서 딱지치는 애들 얼마나 많은지..수업 끝나고도 학교며 놀이터며 다들 딱지치기에 열중입니다...그냥 아이들의 흐름이니 너무 걱정하진 마세여...직장맘인데도 열심히 사시네여...저는 집에 있지만 그냥 저학년은 방과후만 하고 열심히 놀게하려구여..고학년 되면 시간이 안될거 같아서...그래두 공부하는 습관은 매우 중요합니다...
-
꽃님이
직장 다니시는데 대단하시네요. 저도 입학한 딸 있고 작년까지 직장맘이었는데 입학하고 그만뒀어요. 그리고 놀려요. 전 놀리고 싶어 그만둔거라. 방과후 피아노 갔다와서 숙제하면 나가서 친구들이랑 놀고 저녁먹고 책 세권 읽고 또 나가놀고 씻고 자요. 영어를 엄마표로 할랬는데 시간이 없네요 ^^
-
봄
빵터집요,,,크하하하하.......아고 너무 귀엽네여 엄만 고민이신데 전 왜이리 행복해 보일까여 ...ㅋㅋ직장맘이신데도 최선을 다해 놀아 주시는데여 ,,아이들 정신건강과 엄마와의 관계에도 상당히 좋은 영향을 주며 양분이 될듯하네여 ,,ㅋ 양적으로가 아닌 질적으로 잘하시고 있는듯해여 ,,,아직 어리니 아침에 영어책 한권만 듣게 해주세여 ,,,밥도 먹고 가야되는데 ,ㅋ ......반ㄴ성하고 갑니다 초3 울아들이랑 오늘 공기놀이라도 해야겠어여 ,ㅋ
-
세실
고무닥지에 빠져 있는 아이들 너무 귀엽네여 ,,직장맘이신데 부지런하세여 ,,,
-
SchokoHolic
집에 엄마있어도 놀기만 하는 애 의 엄마 여기 있네요
-
가지
습관이 중요하잖아요..
저희딸도 무지 노는거 좋아해요.
저녁에 시키면 지쳐서 대충하는거 같아..
하교하자마자..숙제..학습지..바이올린연습시키고..
그담에 피아노학원보내요.
학원오가면서 조금 놀구요.
글구..집에와서 밥먹고..책읽구..놀구 그러네요..
학습지는 빨간펜..눈높이 국영수과.
저희아이도 다른집 엄마들은 많이 시킨다고 모라 하지만..
매일매일하니까 그냥 습관처럼 하네요.
학교공부 스트레스는 전혀 안주고있어요.. -
마중물
일학년때 암것도 안했어요....이학년인 지금도 안하지만 숙제는 꼭하고 나가는것 외엔 크게 터치안해요
-
하예
1학년 여자아이입니다 학기초에 너무 모르는게 많아 아이를 너무 잡았어요 ㅠ 엄마의 조급함으로 아이가 스트레스받고 있다는것도 모르고 이제 유치원 졸업한 아직 어린아이에게 너무 가혹했다는 생각이들더라고요
하던 학습지 다끊었어요 사실 학교 방과후 하고 학원 피아노 태권도 하고집에오면 4시반 거기에 학습지까지 하고 책읽고하면 정말 아이가 놀시간도 없으니까요
지금은 학원갔다 집에오면 알림장 확인하고 숙제만하면 나가서 놀라고합니다 충분히 놀고오면 씻고 책 -
큰돛
와~~애들도 엄마도 부지런하시네요~~
전 집에있는데도 숙제 겨우해가고 ㅎㅇ
마냥 놉니당~
근데 11시면 넘 늦게 자네요
전 9시만 넘어도 맘이 조급해져서 ㅠ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676745 | 저 드뎌 실리트 비젼 압력솥 왓어요! 근데 비타트라랑 같이 들어왓어요;; (3) | 장미 | 2024-11-29 |
2676715 | [유아 영어 애니메이션] 지니잉글리시 영어 애니메이션 공유합니다~ (5) | 소미 | 2024-11-29 |
2676691 | 어린이집 친구가 싫다는말에 속상해하면 ㅜㅜ (7) | 늘다 | 2024-11-29 |
2676662 | 기관지염 중이염으로 약먹는 아가 머리가 너무 빠지는데 부작용일까요?ㅠ (10) | 달 | 2024-11-28 |
2676630 | 레이보드와 에스보드 차이점 알려주세요~^^;; | 틀큰 | 2024-11-28 |
2676581 | 교원 체계 잘 아시는 분 계신가요? (7) | 가람 | 2024-11-28 |
2676494 | 가슴벨트 | 총알탄 | 2024-11-27 |
2676461 | 엊그제 아이챌린지핫딜요 취소하신분계신가요? | 우울녀 | 2024-11-27 |
2676432 | 어묵체험했어요^^ (1) | 찬내 | 2024-11-26 |
2676403 | 울꼬미 병원다녀와서 감기가 더 심해졌어요. (7) | 맑은누리 | 2024-11-26 |
2676373 | 초등학교 가면 학원은 언제부터 보통 다니나요? (4) | 하예라 | 2024-11-26 |
2676344 | 오늘 울산에서.. 계모에게 죽임을당한 아이의 재판이 있네요 (4) | 미드미 | 2024-11-26 |
2676318 | 아이 책도 대새가 있나요??? | 테이 | 2024-11-25 |
2676286 | 짐보리 20$니트 넘 이뻐요 (10) | 하연 | 2024-11-25 |
2676256 | 미술수업이요~ (3) | Addictive | 2024-11-25 |
2676233 | 밥통 카스테라 완성이에요~^^ (10) | LO | 2024-11-25 |
2676202 | 영화 "아저씨"에 나오는 우리아들 (10) | 찬 | 2024-11-24 |
2676169 | 아이 녹용 먹이고 효과보신분.. (10) | 태양 | 2024-11-24 |
2676112 | 요새 뜨는 전집좀 공유해요 (4) | 딥와인 | 2024-11-24 |
2676082 | 잘크톤 먹이시는맘~ 쉽게 먹이는법 알려주세요 (10) | 은G | 2024-11-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