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거의 매일자출중입니다.
매일 간단한 기상과 짧은 단문을 자출확인에 올리기는 너무 개인적인 일이라
다른 게시판에 올리기로하고 시작합니다.

저는 양재2동 - 양재천 - 탄천.한강합수부 - 잠실철교 - 성내천변 - 둔촌4거리 - 둔촌동까지
약 17키로미터를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풍향 헬기장풍향풍속계 각도, 한강변순풍역풍 최저기온 날씨 소요시간 기타사항
메모 등의 순으로 기록해보겠습니다.
우선 오늘은

북서풍 75도, 뒷바람 영하13도 맑음 1시간 15분 윈터타이어, 사진도찍고.

어제는 늦잠자느라 쉬었습니다.
그제 다 녹았던 한강이 강가부터 다시 얼었네요. 가운데는 아직 물이 흐르구요.
도로상태는 거의 정상이었습니다.
제법 쌀쌀한 날씨입니다.
발에 핫팩붙이고 나온 덕에 발 시리지않고 출근했습니다.
영하 10도 이하면 핫팩 붙이고 다닙니다. 워낙 발이 시려서 그렇습니다.

방한대책
상의 ; 기모내복, 기모져지, 방한자켓, 플리스자켓, 경량방풍자켓
하의 ; 쿨론내복, 기모내복, 방풍바지
얼굴 ; 바라클라바, 쪽모자, 고글, 마스크, 헬멧
손 ;핸들토시, 패딩장갑
발 ;중등산화, 방한커버, 양말 얇은 것 2, 두꺼운 것 1, 핫팩

더워서 중간에 플리스자켓 벗었습니다. 평소 영하10도 정도까지는 플리스자켓 입지 않습니다.
영하 10도 이하에서 하의내복 겹쳐입습니다. 발 보온에 다소 효과적인 듯해서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위에 복장으로 영하 17도까지는 괜찮을 것 같습니다.
얼마전 한창 추울 때 핫팩없이 탔다가 몸은 춥지 않은데 발에 동상걸렸었습니다.
요즘은 추운 것 보다는 상의를 조금 더 껴입고 더우면 중간에 벗고 조절하기로 했습니다.
고행이 목적은 아니니까요.
그리고 천천히 다니기로 했습니다. 특히 겨울철은 더욱 그렇습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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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에 날짜 수정했습니다. 날짜도 제대로 못적으니 정신은 어디에 두고 지내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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