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윗분들 말씀이 우리며느리입장에선 나을거 같아여
어머님말씀에 추임새만 넣어드리고, 하시던거 외엔 안하시는게
장기전으로 봤을때 서로 좋을거 같아여 어머니도 자꾸 기대하지 않으시게

아휴 ~
어머니편찮으셔서 어떻게해요~
그게 갖고싶으세요?
반복만 하세요

어머니가 하신말씀을 그대로...
다 사드릴 수도 없고
안들을 수 도 없으니...

저는 그냥?네ㅡ
있으면 좋겠네요?하며 남의집 얘기처럼ㅎ
몇년 그리살고 절대 물건 아닌 생신도 현금으로 해드리고요ㅡ
어느날 여우같은 마누라가 이쁨받는것처럼 며느리도 그렇다시며ㅡ저는 또 ㅡ네ㅡ했죠
이젠 곰인갑다ㅡㅡ하시는듯ㅎㅎ

아따 우리 시엄니 목록 한번 많소...ㅜㅜ
당췌 어찌 줄이지요 ㅎㅎ

나이드심 아픈데는많고 말할사람은 없고 그래서 얘기하시는걸꺼예요~~시엄니 늘 아프다로 시작한다고 짜증내고 친정엄니 늘 난 괜찮다여서 맘아팠는데....요샌 친정엄마도 이렇게저렇게 아프단소리 많이 하시네요~~들어주시고 해드릴수 있는건 해드리고 안되는건 못해드리고 그런거죠뭐^^

명절...ㅜㅜ 아휴... 일에 치이다보니 명절다가오는줄도 몰랐네요
이거 참 퇴근시간 가까워졌는데도 하나도 기쁘지가 않아요 우울해지고 다운되는 이기분..ㅎㅎ

오늘 어머니 모임에서 나온말씀일듯...ㅎㅎ
말을 해야 알아듣는다능~~~~
한가지라도 해달라는 말씀인듯해요~~
명절에 기대하실듯...

헐...ㅜㅜ 그렇게 생각해볼수도 있겠군요..
절망...ㅎㅎㅎ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그것들을살수있는
돈을달라는말씀이신것같은대요~ㅋ

저것들 중 한두개는 해달라는 말씀같은데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