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준호맘님 아들한테 물어볼때 그 피해자에게 피해를 니가 줬니 안줬니에 초점을 두지 마시고 그상황을 스스로 구체적으로 이야기하게끔 유도해보세요. 애들은 니가 밀었지? 라고 물어보면 절대 안그랬다고하는데 미는 손동작보여주며 이렇게 했어?물어보면 맞다고 하는경우도 있어요. 진짜 안 그랬을수도 있어요

지금 화도 내보고 살살 달래봐도 본인은 아니라고 하네요. 다친애말만듣고 울아들말 못믿고 사과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다친애말을 완전히 거짓말이라고 할수도 없는 상황이예요. 젤 친한친군데 참 난감한 상황이예요.

물론 크게 다친거라면 아이는 친구에게 사과하고 잘못한 댓가에 대한 벌을 받아야 하는데 꾸지람보다는 행동으로 벌한 댓가를 치르게 하세요.
벌은 엄마와 아이가 합의해서 결정하시구요.
(저희는 아직 큰 사건은 없었기에 무릎꿇고 정해진 시간만큼 손들기 정도)

아이가 겁이 나서 거짓말을 할수 있기도 하고 상대방 아이가 엉겁결에 생각나서 잘못 말한 걸수도 있어요.

얼만큼 크게 다친건지 일단 상대방 아이의 상태부터 살펴주시고(님의 아이가 가해자가 아니어도 다친거부터 살펴주셔야 나중에 모든게 원만해질거예요)

아이에게는 화내거나 무섭게 하지마시고 엄마에게 상황을 정확히 말해줘야 엄마가 도와줄수 있다고 설득해보세요.
만약 아이가 한게 맞다면 악의를 가지고 다치게할 목적이 아니었다면 혼내시기보다는 정직하게 말해줘

많이 다쳤나요?골절되거나 그런건 아니죠?

위에 피해자가 거짓말 할 이유가 없다하셨지만
울아이보면 이유없이 거짓말 할때도 있어요
혼자 다친것도 자꾸 누가그랬냐 물으면 지어내기도하는것같아요
Cctv확인하는게 최선이예요..
많이 다친게 아니었음 좋겠네요

자기아이말을 믿어야하지않을까요?
유치원에서 누가 그랬는지 알려올때까지 상대편엄마에게도 우선 연락하지마세요.
상대방은 자신의 아이말을믿고 나는 내아이를 믿어주는게 내 아이에게 상처가 안될거예요.
곧 누가그랬는지 알게될거예요.

고의적으로 한게 아니라 실수로 본의아니게 사고가 나서 잘 인지하지 못할수도 있어용 크게 다치지 않은거면 좋겠네요

맘상하진 마시구요. 가해자는 거짓말할 이유가 있지만 피해자는 거짓말할 이유가 없는것 같긴해요
몇세인지는 몰라도 주변친구들이나 유치원에 씨씨티비는 없나요?

유치원씨씨티비 없나요? 있음 돌려보시고요~
사건현장?에 있었던 선생님이나 친구들 목격자들 이아기도 들어봐야죠~~
일이 잘해결됐음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