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으악신랑분이넘하신거니맘푸셔요 너무하심 ㅠㅠ

처가엔 입으로만 한다는게 더 짜증나요~
말로만 어머님이랑 밥 한끼 먹으러가자~ 용돈도 드려야하는데... 진짜 말로만요 후~~
가만히 두지 않을 작정입니다..

담엔 확 친정부모님 불렀다 먼저 선수치세요
내부모가 귀하면 와이프 부모도 귀한거죠!!!

시부모님들은 마냥다이뻐보이는거같아요 저희시부모님도 뭐든다 오냐오냐
엄한 아버지밑에서 자랐다는 울신랑이다 놀래요 자기아버지가이리 변할줄몰랐다고요
그래도 저도 꿋꿋하게 안되는건 안된다해요 나중에 애교육 누가시켰냐 남들에게 욕먹는건저이기에 ㅠ

뻔히 뭐땜에 기분나쁜거 알면서도 저리 행동하니 더 화나요.. 지 부모만 귀하다는건지.. 하나가 미우니 다 밉네요 ㅠ 위로 감사해요 흑흑

컨디션 좋지 않은 와이프 기분이라도 풀어줄겸 가족끼리 오붓한 시간가져주면 안되는거였는지..말이라도 토닥여주면 안되는거였는지..남자들은 느므 모르네요ㅠ 저의엄마말씀:35년을 같이살아도 모르는게 남자!!ㅠ 기운내세요!

말로는 어머님 고생하시는데 외식한번 해야지~ 이러면서 맨날 말만해요 단한번도 실천한적 없죠..
근데 자기부모라고 대뜸 저러니 진짜 욕할뻔했어요
참 기분이 그러네요... 편들어주셔서 감사해요 ㅠㅠ

속상하시겠어요. 몸도 피곤한데 맘편히 먹고싶은거 먹지도 못하고. 다음엔 신랑분께 먼저 선수쳐서 우리끼리가자 또는 친정어머니 모시고가자고 말씀해보세요. 남자들은 몰라요.

감사해요.. 위로해주셔서 ㅠㅠ
다른건 솔직히 네네 하고 접고 넘겨도 아기 훈육하는거 태클거시는건 못참겠어요.. 계속 이러심 큰소리 나더라도 한번 화내야겠죠 ㅠ

신랑분이 잘못하셨네요.. 시부모님한테 전화드리기 전에 당연히 상의하셔야 맞는거죠..
글구 꼬미가 잘못한걸 엄마가 훈육하는데 거기서 뭐라고 하시는 시부모님 정말 이해 안가네요 ㅠ ㅠ
맘 푸시고 편안한 밤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