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맘님들..애기가 잘때 엄마 꼭 잡고 자나요??
내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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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생이니까..17개월된건가요..
6개월 때 복직해서 아들래미는 시어머니+돌보미 선생님이 봐주고 계시거든요.
그때부터 잘때 따로 재웠어요. 재워주고 우리는 나와서 티비보다 우리 방에서 자는데...
새벽에 잉~ 소리 나면 옆에 가서 토닥이다 누워서 같이 자고..
그래서 보통 애기랑 자는 날이 훨씬 많아요. 따로 온전히 자는 날은 거의 없구요.
근데 아빠 출근 시간이 6시~7시쯤이라 그때 해도 뜨고 소리가 나니까 살짝 잠이 깨나봐요.
그때애기가 잉~ 해서 제가옆에 가서 눕고 토닥이거든요.
그럼 눈 감고 자는 와중에도 막 손으로 저를 찾아서 옷을 잡고 자요.
더 깊게 잠들듯 해서 손 힘이 풀어진다 싶음 다시 뒤척이면서 막 찾아서 옷을 또 잡고.
눈은 계속 감고서 그래요.
그러다가 제가 출근 준비하려고 빠져나오면 쫌 지나서 없는거 알고 깨구요.
많이 옆에 못 있어줘서 그런건가...자면서도 손으로 더듬더듬 저 찾는거 보면 짠하거든요.
근데 엄마가 맨날 같이 있어줘도...그냥 애기들은 다 엄마 붙잡고 자려하고 찾으면서 자는건지.
직장맘이라 같이 많이 못 있어줘서 더 그런건지 궁금해서요.
주변에 직장맘 밖이라 물어볼데가 없네요...▣ 몰스에서는 서로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하며, 광고, 악성덧글, 상처를 줄수 있는 덧글, 비방글, 확인되지 않은마녀사냥이 될수 있는 글은바로 활동정지 및 강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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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ㅋㅋ 뭔가 반대로 되야할 것 같은...따님이 시크하고 더 누나 같아질꺼 같아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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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루
둘짼 24개월이고 딸인데도 별로 스킨쉽 않좋아하거든요 그래서인지 걔는 그냥 눕히면 자는데 아들놈인 40개월짜리는 애기때부터 유별..ㅡㅡ;;
진짜 80%는 애들 성격이 그래서 그런거 같아요^^ -
늘봄
네..대강 답글들 보니 엄마 못 봐서 더 엄마 찾느라 그러는건 아닌가봐요. 좀...내탓인가..싶은게 덜하긴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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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향
전 전업맘인데 아주 어릴때부터 하루종일 목잡혀서 살았어요 지금도 40개월인데 손 잡고 자야해요..
애들 성향인듯해요 ㅠㅠ -
수예
애교 많은 애긴가봐요..울 애긴 폭 안 겨서는 안자요. 그냥 손가락만 저한테 닿아있음 되는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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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염포텐
저희아기 14개월이구 저 전업,
바닥에서 같이 자다가 허리 아파서 침대 올라가서 자고 있음 얼마안가 엥~ 다시 내려가자요;; 얼굴만지고 팔잡고 제 목에 자기손 감고 자요~ 근데 바닥에서 같이자는 날에는 밤새 푹자요~ 잠결에 엄마가 만져져서 그른가^^;: -
미투리
에효..울 애긴 뭐 모를때부터 엄마랑 아침에 빠이빠이하면서 커서 그렇다쳐도..님 애기는 한창 엄마 좋아할때 떨어지려니 좀 더 힘드시겠어요ㅡ.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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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
저 복직 앞두고 15개월 아기 떼놓기 연습하는데 요즘 그러기 시작했어요 옷잡고 자고 저한테 붙어 자려고 하고요 짠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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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
네..같이 자면 더 오래 푹자는거 같긴 해요. 주말에는 같이 좀 늦잠 자거든요. 보통은 7시부터 뒤척이다 7시 반이면 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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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들
저희꼬민 제 배를 만지면서 자는 아이라
좀 잔다싶어서 나오려고 하면 깨요
푹재워서 나오면 어김없이 깨서 밖으로 나와요
같이자면 푹 자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