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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펜 찻잔을 벼룩으로 구입했습니다 독일에 계신 희동이님께 ..... 2주가지날때쯤 짜쟌~~하고 도착해서 물건을 열어보고 너무 놀랐네요 제가 원하던 사이즈보다 훨씬 작은 사이즈가 곱게 앉아 계셨습니다 순니다 순간 뭔가 잘못됐다는걸 알았죠 그래서 확인을 해보니 제가 넓이와 높이를 바꿔서 보곤 주문을 했다는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저의 급한성격과 꼼꼼하지 못함을 원망하며 너무 나도 죄송한 맘으로 쪽지를 희동이님께 드렸습니다 방법을 찾아달라고....희동이님께서도 이런경우는 첨 이라고하시며 방법을 제시 해 주셨으나 해외인 관계로 여러가지 문제가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희동이님께서 배려해 주셔서 정말 깔끔하게 정리 해 주셨습니다 쪽지가 여러번 오고갔는데요 항상 저먼저 배려해주시고 따뜻한 마음 표현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희동이님 ~~참으로 감사합니다 ^^ 비록 실수는 했지만 사람이 따뜻하다는 것을 느낀 벼룩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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