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법수학학원 정말 고민이네요.
미국녀
이제 등록한지 한달됐는데, 한달동안 월교제를 끝내는 못마쳤네요.뒷 단원부터 도형이라 금방 끝낼줄 알았더니..
제가 우려했던대로네요.
대체 그원장님은 교육방침을 어떻게 지도하는지 궁금하네요.보니까 빨리하는애들이나 학원에 숙달된 애들은 문제가없어요.
틀린거 다 고치고 온다던데.
제가 문제집 푼거 매일 확인하는데요.하루도 마음에 드는 날이 없네요.
1시간에 진도 3쪽씩 나가는데 채점만 하고 오답까지 마무리 지어오는날이 없어요.다음날 한다고 하면서 오답 못챙기고 진도나가버리던데..오답도 한두개씩 빼먹고 넘어가고반혂bsp;반쪽은 아예 안풀었더군요.제가 접어서 표시해놔도 몇날몇일 그대로구요.
제가 생각하는건 그날 분량했으면 실수로 인한 오답도 있으니 그날 고치고내가 뭘 틀렸는질 알아야하잖아요.정 모르겠으면 별표쳐놓고 생각해보고 내일와서 하는거까진 괜찮은데.왜 애를 시간됐다고 후다닥 보내고 마무리를 못짓는지...
그건 애를 계속 발전시키거나 잘하게끔 유도하지 못하는걸로밖에 안보여요.혼자 공부하고 오는 느낌?
어제랑 엊그제는 채점을 아예 안매기고 왔길래ㅎ 학원이 아닌 독서실 갖다온것도 아니고..관리를 안해주시길래 채점이 왜 안돼있냐고 물어만 봤죠.(채점안매긴게 이번뿐만은 아니였기에 그때마다 꾹꾹참다가 말했어요)
그랬더니 변명만 하더군요.엊그젠 (특목고 가려면 공부를 어떻게해야하는지) 강의를 해서 시간이 없었고 어젠 애가 늦게와서 자기가 바빠서 5분일찍 끝내느라 그랬대요.헐.....
어짜피 자유적으로 오는시간이고 퇴근도7시후에 하면서..어제만 학원 안가려해서 5시반쯤 갔거든요. 1시간 충분한데 왜 원장 개인 사정을 들먹이는지.
그시간만큼은 아이의 시간인데.
특목고도 초등애들이 새겨듣냐고요~물론,하는건 좋지만 하게끔 유도하고 이끌어주시는게 더좋죠.
학교에서 중간고사 없애고 한단원 끝날때마다 단원평가보는데 1단원은 100 2단원 85나왔어요.이 학원에서도 1단원 끝날때 평가프린트지 하더니 지금은 아예 안하네요.휴~
체계적으로 착착 못하고 흐지부지하다가니 점수가 80점대나오잖아요.
아이가 학원에 많이 의지하진않고 집에서 시켜서 아무래도 조금 뺀질거리며 하다보니 느린감은 있어요.
그러다말도 안듣는데 억지로 못시키니 선생님 말씀은 잘들으니까종합반으로 보내서 나중에 자기주도적으로도 할수있게끔 다져놓는건 괜찮을것 같아서 1년 보내다 지루하고 힘들어해서 그럼,수학은 쉬면 안되니까수학학원만 보내고 나머지과목은 집에서 3쪽씩 풀게해요.
종합반에 보냈어도 수학은 한 40~50분 하는데 매일 기본진도 2장은 풀었어요.채점및 오답도 다하고 그래서 종합반땐 꼼꼼하게 해주셔서 말 나올일이 없었는데 왜 해법학원에선 한과목갖고 무신경하게 느껴지고 원장이 바쁘다는 느낌을 받을까요?
아이혼자 풀다가 시간되면 오는 느낌.
근데 문제가 이번달부터 특별반을 들어간다는데 3월교제 진도 남은 상태에서 화,목만 연산학습 프린트지랑 서술형프린트지를 한대요.
그날은 월교제 진도는 못나가고요.
그럼,월교제를 일주일에 3일 하면 한달에 12일만에 교제 진도 못빼죠?
한달동안 교제진도도 못빼면서..차라리 화,목만 끝나고 조금더 보충해서 프린트지 들어가면 모를까.
제가 전화하면서 제발 오답좀 고쳐갖고 마무리 지어달라 그러니자꾸 진도도 느려지지않냐고 진도 얘기했거든요.자기도 그렇게 생각한다면서 왠 특별반?
웃긴건 자기학원에 교사부부 자식들이 다닌대요.그얘길 등록할때도 들었고 어제 통화하면서 또 듣는데 왜 그얘기가 중요하지?물론,교사가 와서 자기 교육방침이좋다그랬고 교사자식도 배우니까 쉽게 이해가 간다는둥 이런얘기를 PR하시는데 방침이 좋으면 뭐하냐고
나는지금 기본적인 채점 오답도 안해주고 무리하게 특별반 들어간다그러고..
통화하면서 오답이랑 진도 다 끝낼수있다고 한다그랬는데 못믿겠어요.지금 이상태에서 어떻게?????????
애초에 꾸준히 그날그날 나갔어야지.시간이 중요한게 아니라 애한테 물어봐서 마무리짓고 가자 하고 격려해서 고치고보내던지.나중에 밀려서 힘들게 하면 그게 공부냐고요~
오죽하면 집에서 다른과목 3쪽씩 하는데 다풀었다고 놀려고 하더군요.그래서 제가 채점하는거보고 틀린거 나오면 고쳐야지~하고 말했다니까요.다행히 다 맞았지만..
휴~그냥 안보내고 다른데 알아보면 그만이지만,초등단과 찾기도 어렵고 멀어요.
중등학원은 많은데...
첨에 등록할때도 꾸준히 관리받으며 오래 다니려 선택했지.애한테도 그렇고이제 적응한학원에서 끊게 해버리면 안좋잖아요.
책상도 독서실 책상처럼 돼있어서 원장이 한눈에 잘하고있는지 파악도 안되고 채점교사도 있었는데 관두고 아직까지 못구하고 보조교사도 어쩌다 바쁠때만 오는거같고...뭐 이렇게 하는지 참.
아그리고! 돈을 떠나서 달라는데로 주겠지만 이런경우 어떡해요?
원비에 교제비 포함 되어있는데 이렇게 진도 못빼면 원비는 동일한지 궁금하네요.
그리고,지금상태에서 특별반은 무리죠?저는 한달더보고 약속대로 진도나가고 잘하고 오는지 보고 진도다뺀 상태서 깔끔하게 시작하는것도 괜찮은거 같은데...
또 그러면 불이익이 있을까봐 걱정되고요.
-
유우
프랜차이즈라도 선생님의 역략에 따라 정말 많이 다른것 같아요, 어린학생일수록 꼼꼼하게 천천히 아이의 상황에 맞게 대처해 줄수 있는 곳을 찾아보심이 좋으실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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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자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주변 다른 학원알아보시고 아이와 상의후에 옮겨보시는게 어떨런지
어차피 학원은 내게 맞는 곳을 찾아서 보내야 하잖아요 -
알찬해
프렌차이즈아니라도좋은데많아요?
큰학원보다 새로시작하는데~
그런곳이 더조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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