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아파트 놀이터에서.....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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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 자전거타고 놀이터에 나갔는데,
놀고 있는데 어떤6살쯤 되는 남자애랑 누나랑 애엄마랑 오더라구요~
미끄럼틀에서 놀다보면 서로 얘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근데그 남자애가 울꼬미한테 모라모라얘기하고 그러는데
울꼬미가 그 아줌마랑 눈이 딱 마주쳐서 손흔들며 빠빠이를 했거든요.
안녕~~ 이러면서 인사를 했는데
그 아줌마 인사도 안받아주고 냉담한 표정으로 딱 굳혀지는걸 본거에요.
인사좀 받아주면 어디가 덧나나요?
꼬미 이제 겨우 26개월인데 뭘 아는건지 무안한듯 손을 내리더라구요?
저 완전 빈정상해가지고 그때부턴 애들하고도 눈도 안마주치고그냥 꼬미하고만 놀았거든요.
그러다 미끄럼틀에서 왜 그 동그란 동굴같은 미끄럼틀에서 그 누나애가 울꼬미한테 저리가라고 하는 말을 들어서 더 빈장상했죠. 소리친건 아니라 그냥 꾹 참았구요.
그러다가 생각할수록 괘씸해서꼬미 자전거에 마시는 요구르트 있어서 그거 꼬미한테 줬거든요 일부러...
그랬더니 둘다 지 엄마한테 가서 자기도 그거 먹고싶다며 매달리네요
그렇게 시달리다 결국 집에 들어가네요 ㅋㅋ
바로 옆동 살면서 같이 애 키우면서 어쩜 그리 매정한 표정을 지을수가 있는지
그 표정이 않잊혀져요. 애들도 엄마닮아서 싸가지가 없는듯.....?
뭐... 저도 똑같다 하셔도 할말 없고 치사하다 하셔도 할말 없어요.
전 눈에는 눈 이에는 이 스탈이라....
암튼 꼬시다 하며 들어왔네요..... 생각할수록 재수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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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
제말이요. 지도 애키우면서 어쩜 그리 냉담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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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pants
애기 엄마인데 그럴수 있나요?참내ㅡ_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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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전 완전 분해서 인사좀 받아주라고 한마디 하려다가 참았네요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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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바람
그렇게 쎄한 사람이 있더라구요 ㅜ
저도 그런사람 무시해요 ㅜ -
잠팅이
정말 재수없었어요 ㅡㅡ;;;;
요근래 재수없단말 정말 오랜만에 써보네요. -
핑크빛애교
애한테 그런표정짓기 쉽지않은데... 특히 애가 어릴수록..
참 그러네요. 웃어야 복이 온다는 말을 모르나봐요. -
루라
제말이요... 참 못됐어요.
가고 나서도 분이 안풀려서 꼬미한테 못된 아줌마한테는 인사할 필요없다고 인사하지 말라고 했네요 ㅡㅡ;;; ] -
UniQue
보통 애기들이 인사하거나 손흔들면 다들받아주지안나요? 것도 애키우시는분이 왜그러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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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새
저두요. 어떤 사람들은 왜 간식을 다른애들 있는데서 먹냐는 사람들이 있어요.
저도 공중장소에서는 잘 안주고 다른애들 있는데서 간식이 하나밖에 없을때는 잘 안주는데 오늘은 일부러 줬네요... -
방방
그런분들 계세요. 전 간식도 주변아가들 주는데 고맙단 소리 없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