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난처해서 혼났어요
갤1
친구랑 친구딸이 오늘 저희집에 놀러왔어요
피자를 만들어서 먹었는데 양이 부족했던지
저희딸이 더 먹고싶다고 해서 곧 저녁먹을시간이니 조금 기다리라고 했어요 더군다나 피자는 딸이 제일 많이 먹었어요
그러자 딸이 골질을 내며 더 해주면 되잖아 라고 말하며 식탁의자를 박차고 일어나서는 삐져서 자기방으로 들어가더군요
친구가 ㅇㅇ 식탐있니? 라고 묻는데 얼굴이화끈거려서혼났어요
친구와 친구딸앞에서 너무 무안하고 민망하더군요
정말 창피했습니다
친구가 돌아갈때까지 딸은 입을 내밀고 표정도 뚱하게 있더군요
엄마가 왜 부끄럽고 창피했는지 이유를 설명해줘봤지만
소귀에 경읽기더길읽기더군요
왜 못알아듣는건지 제딸이지만 순간 정신연령이 의심스럽기했습니다
쪽지라도 써볼 생각인데 어떻게해야 자신이 잘못한 게 뭔지 깨닳을까요?
-
머슴밥
저희앤 외동 아닌데요.. 그런 상황이ㅠㅠ 제가 골똘히 생각해보니ㅡ제 친구나 언니들이랑 같이 모이면 늘 잘있다가도 틱틱 거리고 안하던 짓을 하더라구요. 저도 진짜 챙피할때 있었어요. 그래서 질투하나 싶어서 물어보니 엄마가 이모들 만나는게 싫대요.ㅋㅋㅋ 아놔ㅠㅠ 이제 10살이라 봐줘야죠ㅠ
-
서리서리
집안에서 뭘먹던 뭘하던 자기중심으로 돌아가던상황에 자기집에 다른사람들이 와서 자기껄뺐겻다는 생각이 들었나보네요 외동이라그래요 나누는거에 익숙하지않아서 거기서 야단치면 엄마한테서운할께에요
-
멱부리
너무 창피하고 부끄러워서 그 자리를 도망치고 싶어서 야단칠 생각도 못했어요
친구가 얼마나흉을 봤을지 휴 -
날샘
그래도..님은부드러운가봐요..제같음..그자리에서..애를 야단쳐을건데...
-
착히
네 외동이에요
-
겨루
사춘기에 미성숙한 짓을 가끔 한다고는 하는데 사춘긴건지 외동이라 그런건지 성격탓인지 모르겠어요
-
이름없음
사춘기인가봐요...^^
-
틀큰
이제13살됐어요 ㅠ
-
울트라
멷ㅈ살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