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우리집 그거시기는 아직도 사랑안하는갑네여. 귾어라도 아니고 좀 나가서 피라고해도 춥다고 난립니다.진짜로 죽으면 자기만 죽던지 우리는 먼고,,,,,,, 애기때 옆에 눕혀놓고도 담배핍디다.

나는 가장이다. 나는 아내와 아이들을 죽도록 사랑한다. 나는 아버지다. 사랑하는 아버지 이제 제가 아버지입니다... 가장의 책임은 결코 두 어깨에 걸린 무거운 짐이 아니라 사랑을 나누는 힘입니다. 슈퍼파워... 스위트 홈, 사랑하면 됩니다.... 아내의 아이들의 작은 격려와 응원에도 두 주먹 불끈쥐게 되는 슈퍼맨이신 이땅에 아버지들이여 아내와 아이들을 위해서라면 까짓 담배 쯤 확 끊어버리세요... 무슨 낙으로 사냐고요... 비우면 채워지는 것이 있기

에구.. 끊지못하는 마음도 미쳐부러요. 힝...

울 신랑도 완전 꼴초였는데 올해는 왠일로 1월 1일짜로 끊었어여.
그전엔 아무리 잔소리를해도 안듣더니...그러게요 도대체 담배를 왜 피우는건지...
님도 힘내세요. 울신랑도 죽었으면 죽었지 담배는 못끊는다고 몇년 버티다가 결국 끊었어여..애들을 위해서.

근데 요즘 왠만큼 간이 크지 않고서는 집안에서 잘 안피던데... 제 주위를 봐도 결혼한 남자들은 대부분 밖에 나가서 피더라구요. 좀만 설득해 보세요..애들 핑개도 좀 대고....

저희집은 한번에 끈었떠요. 한 5년쯤 되었네요 .. 자기가 아프니까 끈더라구요...담배 안피우니 속이 시원해요

울집에도 비슷한 사람하나 있는데 ㅋ
담배값모았으면 아마 지금쯤 빌딩몇채는 샀지싶다는 ㅜㅜ

집에서 피우는 간큰 신랑도 있나 보네요. 그것도 방안에서
음 ~~~~

울신랑.............
결혼전엔 결혼하면 끊는다........
결혼하니 아이 낳으면 끊는다..........
아이 낳고 나선.................몇 번 끊는다 끊는다 말만 하더니....................
이젠 끊을 생각도 없나봐요..

울 신랑은 저보고 그러던데요 담배를 끊으라는건 자기를 죽으라고 하는것과 같다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