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그냥 지나가는 나이 꽉 차서 마지막 내일로를 13일동안 다녀온 길손입니다. : )
일개 회원이에요. ^^ 내일로는.. 망친것까지 하면 7회 다녀온.. 내일로 1세대랄까요. ^^
순천만 낙조를 보셨다면, 송광사나 선암사. 쉬엄쉬엄 다녀오시는 건 어떨런지도 살짝 남겨봅니다. ^^

ㄴ 박수!!!! 저 도서관이라 못치지만 맘속으로 브라보를 외치고 있어요/// 사소님 이 카페 운영진이세요? 능력자시다- 여행을 얼마나 다니셔야 이렇게 능통하실 수 있나요~
감사합니다/ 근데 저 살짝 머리아픔요 ㅠ 순천만은 관광객도 너무 많고 겨울에 다녀와서 빼려고 했거든요;;

통영가시는 길에 거제도 해금강이나 바람의 언덕이나 신선대도 한번 다녀와보시는 것도 추천하고 싶어요. : ) 통영터미널에서 편도 6,500원 1시간 남짓이면 닿는 곳이니...

혹시 통영에서 부산가는 법도 아시나요-;

약 2시간 정도 소요되며 8,100원 입니다. 진주->통영 버스도 4,700원에 50분~1시간 정도 소요되니
애매한 기차시간엔 약간 더 추가하여 순천에서 바로 통영으로 가는 버스를 이용하시는 편도 나쁘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통영 도착 이후에 달아공원 일몰, 미륵산 케이블카, 동피랑 마을, 해저터널 등을 구경하시고
다음 날 오전에 소매물도 다녀오셔도 좋고, 위의 나열한 관광지 못간 곳이나 다른 곳도 쉬엄쉬엄 구경하시고
오후에 다시 부산으로 넘어가

위에 춤대군이 잘 설명해서 덧붙이지 않아도 될 듯 하네요.
놀멍쉬멍 가시려면 위 루트에서 용산-전주 1박, 전주-임실-순천 2박, 순천-보성-순천(환승)-통영 3박, 통영에서 오후에 출발하여 통영-부산 4박, 부산 5박, 부산-경주 6박, 7일차 경주 구경 후 서울 귀가. 이런식으로 쉬엄쉬엄 다녀오시는 건 어떠실지 의견 살짝 남겨봅니다.

임실->보성은 버스는 거의 불편하시기에 기차로 이동하셔야 하실 거에요. 임실-순천-보성 식으로..
헌데 순천-

고개숙여 맘깊이 감사드려요 ^.*
왜 그런걸 생각 못했는지 민망하기도하네요;

환승역과 환승시간만 미리 파악하고 가면 쉽게 다닐 수 있으실거에요~
코레일 홈페이지나 글로리 어플에서 기차시간 확인하면 됩니다 (출발역, 도착역 정확히 입력)
환승, 직통 표시도 되어있어요 원하시는 조건으로 설정하고 검색하세요 ㅋ

왕/ 환승이 있군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덥지만 즐거운 하루 되세요/

전주 - 임실 - (순천) - 보성 - (진주) - 통영 (진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직행 버스로 이동) - 부산 (사상터미널, 버스로 이동) - (부전) - 경주
괄호안의 역은 환승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