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다름이 아니라..
제가 덕산 2차 15층에 사는데요..
화장실.. 베란다수도 모두 물이 잘 나오는데 유독 주방만 아주 만 아주 졸졸... 숨 넘어가게 물이 나와서요..
공사를 하면서 벽에 있던 수도를 씽크대로 옴겼어요..
그나마 벽에 있을땐 아주 쎈 물살은 아니여도 쫄쫄.. 할 정도는 아니였거든요..
공사하신분이 배관을 고치면서 전에 벽에 있을때와는 다르게 물살이 약해질 수 밖에 없다고 하던데...
어느정도여야 그냥 사용해보겠는데요.. 이건..찬물을 틀면 정말 좀 심하게 말해서 하루종일 설거지를 해야 할정도로
물살이 약하거든요..
따뜻한물쪽으로 틀어놓으면 그나마 조금 더 나오는데요..
그렇다고 늘 따뜻한 물쪽으로 수도꼭지를 해두고 사용을 할 순 없잖아요..
여름이라면 상관없어도 겨울이면 보일러돌아가는데.. 물 사용해야 할일 있을때마다 주방에서 뜨거운물 사용하다보면
가스요금도 만만치않을테고.. 그렇다고 가스를 매번 껐다 켰다를 반복할 수도 없는 노릇이구요..
꼭대기 층이라 물살이 아주 쎄지않다는건 알았지만 그래도..정말이지 물살이 약해도 너무 약해요..
성질급한 사람은 숨 넘어갈 지경이에요..
공사후에 이렇게 약해질 줄 알았음 주방수도는 손을 안데는 건데 후회되구요...
휴.. 사설이 길었구요..
혹시.. 덕산2차에 꼭대기층에 사시는 분 중에 모터달고 사용하시는 분 계신가 해서요..?
그런 분 계시면 사용해보니 어떠신지 궁금하네요..
어디서 설치를 하셨는지..비용은 얼마정도인지도...
제가 공사한 분에게 물어봤더니.. 딴소리나 하고.. 시끄러울거라는 말만 하고..
내가 사용하는데 시끄러운건 상관할 바 아니실텐데..물을 하루종일 틀어놓는 것도 아니고..
암튼.. 직접 공사한 분한테도 시원한 대답을 못들었거든요..
그래서 제일 정확한건 직접 사용해보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분 말이 제일 좋은 답일거 같아서 문의 드려요..
사용하고 계시는 분~ 답글 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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