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직 부족한 엄마인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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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들이 5세인데 또래에 비해 아직 발음이 정확하지가 않아요
그래서 어떤분은 애기앞에서 설소대 수술해줘라하는 분도 계셨고
저도 친구들이나 선배맘들한테 저희아이발음땜에 고민상담을 몇번했었어요
방금 저보고 아까 먹은 아이꾸림 달라고 ㅎㅏ는데
전 또 별생각없이
ㅡ 준아 엄마따라해봐 ㅡ 아이스~크림 ! 해봐
하라고 했더니 눈꼬리를 내리면서
ㅡ엄마 나 따라하기 시러 ㅡ
그러면서 울려고하네요
ㅠㅜ
ㅡ엄마가 이러면 나 기분 안 좋아 ㅡㅡㅡ
그러네요~ 제가 미쳐 몰랐어요~
파노라마처럼 애기앞에서 친구들이랑 우리준이는 말을 잘 못 한잘 못 한다고 떠들었던 상황들이 생각나는거에요~
여태껏 애 앞에 놔두고 제가더 애를 힘들게했네요
아이맘하나 못 헤아려주는 나쁜 엄마였나봐요 ~
우리아들 속으론 얼마나 맘이 안 좋았을지 생각하니 넘 맘아푸네요 꾸짓고 혼 내는것보다 더 큰 상처를 준거 같아 이젠 말조심해야겠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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헛매질
저희아이도5세구요..아직 뽀요요, 옥뚜두..ㅋ ..발음안되는거많아요..ㅅㅈㄹ 발음이 잘안되구요..ㅠ 큰애도 그랬는데 8살되니 넘 멀쩡해요... 기다려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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벛꽃
6살아이가...우리집은 3뜽이야....하던 애가..지금은 발음 조아요.
별문제 없다면 크면서 나아져요. -
딥와인
그런가요? 반가운 댓글내용인건가요@ @ ^ ^ 덩치만 커서 말하는거들으면 사람들이 몇살이냐고 5살이라하면다시한번 스~윽 봐요 저도 스트레스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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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개
저희아들도 5살되었는데 저만 알아듣는말 엄청 많아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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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잎
저희아이는 아직 뽀도도 라고 해요 ㅎ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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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다
발음은한살더올라가면 좋와져요 꾸준히반복적으로 들려주는수밖에없어요 저희작은아이도 할머니를 맨처음 할미라고하다가 지금 할무니 그러네요 빠르게변하진않지만 조금씩변하는게보이거든요 후다리가 뭔지아세요 ㅎㅎ 그건코끼리랍니다 맨첨방음이 그랬는데 지금은 코끼리라고말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