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달구벌에 서식하는 아직도 초보라이더입니다.
2001년에 DM에서 나온 AS 4000 풀샥을 아직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땐 뭘 모르고 구입해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타고 다녔는데 2004년부터 다른 라이딩에 미쳐 지금까지
자전거를 멀리하다 이제 다시 시작하려합니다.

일단 제 자전거는 16인치 사양이네요 헤드튜브에서 싯튜브까지 길이도 520mm정도구요. 타이어 26-1.75..
제키는 180cm에 82kg 정도 됩니다. 그렇게 불편하지는 않은데 타기 시작해서 한 20뿐쯤 지나면 손바닥이 저리기 시작합니다. 한번씩 손을 떨어주기도하고 그립을 바꿔쥐기도 해서 풀어줍니다.
이게 제 신체스팩과 안맞아서 그런걸까요?

이자건거로 버티는게 좋을까요? 아님 다른걸 구매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용도는 자출용(편도 30km 정도 됩니다.)으로 일주일에 두, 세번 이용이고 주말엔 투어용으로도 사용할까 싶네요.

만약 현재 가지고있는 자전거가 제 신체스팩과 많이 맞지 않는다면 제 딸아이에게 줄까 하는데
16인치 정도면 키가 얼마나 되어야 타는데 알맞을지요? 제딸녀석은 키가 159cm정도 됩니다.

질문요약:
1) 180cm, 82kg의 스팩으로 16인치 (헤드튜브-싯튜브 길이 520mm) 적당한지...?
(그리 무리가 되지 않는다면 걍 타보렵니다.)
2) 자출(편도 30km)/주말엔 투어용으로 적당한 자전거를 추천하신다면(가격은 150 이하로...)?
(산은 거의 탈계획없으나 임도 정도라면가보고싶습니다.)
3) 딸아이 키가 160cm 면 16인치 타는데 무리가 없을지...?

솔직히 말하면 지름신도 살짝 내려오는 중입니다. ㅠ..ㅠ
지름신을 완전히 씌워 주시던지 아니면 그냥 주저앉혀 주세요...
답변에 미리 감사 드립니다. (이랬다가 무플이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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