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에버랜드에서 못볼꼴 3종 봤어요
큰애
얼집 방학이라 낮잠늘어지게자고 저녁시간에 출동했는데요.
베이비센터에 꼬미 양치시키러 갔다가 남매를 엄마아빠가 한명씩 맡아 세면대에서 누드로 목욕을 시키는거예요. 울 아기는
이게 무슨 시츄에이션? 이런 표정이고..
또 주차장 이동 버스정류장에서 제가 맨앞줄에 서 있었는데 캐비 갔다온
모양인 사십대후반 아줌마가 초딩 딸이 제 앞으로 새치기해서 줄서는데
가만히 있길래 저 제가 앞인데요. 했더니 썩소를 날리며 먼저 타세요.
이러는거예요. 그래서 먼저타는게 문제가 아니잖아요 했더니 쳐다보지도
않고 그 초딩은 제편이 필요했는지 뒤에 서있는 자기 할머니 데리고 오더라구요.라구요.
이 분 더위먹었는지... 나이를 어디로 쳐드신건지...
또 주차장 입구에서 비보호 좌회전 대기하고 엑셀 밟으려는 찰나 횡단보도도 아닌데서 무단 횡단을 하질 않나...
더위가시고 방문해야하나. 정말 오늘 못볼꼴 많이 당했네요
-
알찬해
정말 오드한 하루였어요 안드로메다 다녀온 기분 같이요
-
큰아
정말이상한분들많ㅇㅏ요ㅜ
-
큰말
저도..주먹날아가네요.애가 뭘보고 배울까요.참..
-
티나
그 아줌마는 정말 ㅡㅜ 그 초딩 정말 뒷통수 때려주고 싶었어요.
-
도도한
전 새치기하는 젊은 할머니는 젤 싫어여 진짜..
-
걸때
그러게요 제가 공중도덕을 넘 엄격히 가르치나? 이런생각 까지들어요.
이어폰도 안켜고 디엠비 보던 이십대도 생각나고.. 뭔가요.. 정말 ㅡㅜ -
한
미쳤군요 헐... 안전운전 나만 하면 뭐하나요 ㅡㅜ
-
별글
나 교차로 에서 직진 하고 있는데 갑자기 반대차선에서 유턴 할려고 차가 튀어 나온적도 있어요
(상대방 신호위반...그것도 바로 변경이 아니고.. 신호 계속 파란불 이였거든요) -
여울가녘
네 정말... 그런생각으로 왔네용 허허
-
레오
정신줄 놓으신분 많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