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이다보니.. 시댁 얘기가 월등히 많네요^^;;
메이커
※ 질문전 검색은 필수 입니다. 질문은 질문하기 게시판을 이용해 주세요.
※ 장터게시글외에게시물/덧글에서 벼룩거래,유도,시도불가하며, 교환은몰스에서 불가합니다.
※ 성의없는 게시글(5줄 미만) , 덧글 및 등업을 위한 덧글놀이 게시글/덧글은 자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지금 생각해보니 시댁, 큰집 갔다가 은근히 맘속에 걸리는 말들이 몇개 자꾸 맴돌아서 들어왔는데..
역시 저같은 분들이 많으시군요.. -_-; 도대체 왜들 그러시나 몰라요.. 쩝..(episode 1)
절하는데.. 시어머님이 하는말..
나: 아버님, 어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어머님: 그래 너도 올해부터 슬슬 준비해서 둘째 낳아야지
.....(episode 2)
아주버님이 저희 20개월 아들한테 절을 받고 있었음
아주버님은 심한 감기몸살 상태
어머님: ㅇㅇ야, 삼촌한테 뽀뽀해줘야지
...................(episode 3)
저희 아이는 그날 롬퍼(위아래가 붙은 반바지 스타일)에 스타킹을 신고 감.
롬퍼는 조금 크게 사다보니 바지 가랑이가 실제 가랑이보다 밑으로 내려와 있는 것을 보고..
어머님: 애미야 저런걸 왜 입히니 불편하게... (온가족 앞에서..)(episode 4)
아이를 새벽에 깨워 큰집제사에 오느라 오후쯤되니졸려서 투정을 부리자
어머님:애를 왜 울리고 그러니(episode 5)
큰집엔 부스터도 하이체어도 없어서 핸드폰으로 주의를 끌며 밥을 먹여주고 있는데..
어머님: 애들 밥은 혼자 먹게 놔둬야지 그렇게 쫒아다니면서 먹이면 버릇나빠져
어휴.. 쓰다보니 다시 생각나서 사리나올것 같다는...▣ 몰스에서는 서로에게 최소한의 예의를 지켜야하며, 광고, 악성덧글, 상처를 줄수 있는 덧글, 비방글, 확인되지 않은마녀사냥이 될 수 있는 글은6개월 활동정지 및 강퇴됩니다.
-
앨버트
쩝.. 저도 애기 돌지났을때쯤 복직한다니까.. 애기 여기다 두고 가라고 그러셨었어요-_-; 어이없어서..
-
텐시
저도 많지만 두개 풀어보면 둘째 또 딸낳으면 어머님 자신이 키워주신다며...
그래서 열폭해서 제자식인데 어머님이 왜 키워요 제가 키워야죠 이러니 뻥지심ㅋㅋ
그담에 저희딸 옷 무채색 계통이 많은데 그거보고 내가돈벌면 이런거안입힌다 난 분홍색이쁜거 사입힐거라며
이쁜옷이나 사주시고 말씀하시던지 참나 얼척없어요 -
아픔이보여
시댁도 시댁나름인거같아요 정말.. 인성이 좋은 분들은 며느리한테도 함부로 말씀안하시죠.
-
초코초코해
저희 시댁은 저런말 안하는데 정말 공감가는분들 많으실것같아요~
-
소율
ㅠ_ㅠ 에구.. 넘 맘이 약하신가봐요. 저도 첨엔 속상했는데.. 이제는 그러려니해요-_-;
-
뭘봐요
저희 시어머니 정말 심하세요...다녀올 때마다 눈물나요 ㅠㅠ
-
기쁨해
그러게요. 저도 그냥 먹게 두는편인데도.. 한번이라도 남은 밥 좀 떠먹일라치면 바로 저 얘기 나와요 ㅋㅋ
-
달
에피소드 5는 매끼 밥먹을때마다 나오는 말이랍니다 ㅡㅡㅋ 그냥 씹어요 그런말은
-
마리
더 생각하면 더 나올거같은데... 화나서 그만 생각하려고요. ㅋㅋㅋ
-
연하얀
에피소드 많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