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한기질의 아들 키우시는분?
일본드립
2월생 다섯살 아이에요~
릴때부터 남자애치고 얌전했어요..
거칠게 노는거 싫어해서 주로 여자아이들이랑 놀았구요 그럼에도 자동차도 좋아하고 숫자좋아하고 뛰어노는것도 좋아하는.. 거칠지않은것 빼고는 남자성향을 가진 아이에요..
올해부터 유치원 보내면서 남자애들이랑 못어울릴까 걱정을 했는데 아직까지 문제없이 잘 생활하고 있는데요있는데요..
때릴줄 모르는 아이라..가끔 누가때리면 제가 시킨대로 하지마라고 크게 소리칠때도있고 그냥 참을때도 있는 모양이에요..
근데 오늘은 집에와서 펑펑 울더라구요..
여섯살 형들이 다섯살 몇명에게 죽여버릴꺼야그러면서 주먹질하고 겁줬다고...너무 화나하며 울더라구요
내일 선생님한테 일단 상황전달은 할 생각이고 저도 여섯상아이들이 그런말을했다는게 충격이긴한데..
남자애가 이렇게 예민해서 이 험한세상 헤쳐갈수 있을까 겁이 덜컥나네요~~
평소에는 남자애치고 말도잘하고 학습적으로도 빠르고 성격도 좋으니 참 좋은데..
이럴때는 남자다보니 걱정이됩니다..
이런아들 키워보신분들..학교가면 적응 잘하나요? 치이거나 힘들어하지는 않나요?ㅜㅜ
-
일본드립
밑으로 연년생여동생있어요..
아직 같이때리라고 해본적은 없는데 워낙 우리아이도 바른생활아이라 \때리는건 나쁜거야 미운말하면 나빠\ 그러네요..
상황극 해줘도 그냥 뭔가 어설프네요 ㅎ;;
두루두루 잘 어울리는편이고 많이배려해주니 여자친구들한테 인기도 많은데..더 크면 빛을볼날이 오려나요??
답변감사해요~ ^^ -
허리달
혹시 외동이세요? 저두 지꺼 다 뺏기고.때림 맞고...넘 속터지더라구요. 아빤 열받아서 \너도 때려\ 그러는데. 아이왈 \그럼 친구가 아프니까 안돼\ ㅜ.ㅠ 꼬집히고, 밀어서 넘어졌는데도 \피안나니까 괜찮아\이랬어요. 친정엄마도 애가 친정가면 늘 그림그리고.책보고..남자애가 이리 놀아서 우짜노하셨죠. 딱5살까지.ㅋㅋ아이의 성향이라 크게 바뀌는건 기대하기힘들지만. 대응법을 상황극?으로 많이.해주시구요. 누군가 나쁜행동을 할땐 방어하는법도 알려줘야해요. 크
-
매력돋는 유진님
저희 아이가 님아이처럼 똑같이 말하고 행동했는데. 태권도 오래 배우고 있지만 여전해요. 도장에서 태권도 실력이 같은 학년중 가장 높지만 맞고오고 밀리고 울고. 여전히 답답하지만. 가장 좋은 방법은 계속 끊임없이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자신 스스로 터득하고 깨달은것입니다. 우리아이는 친구들 속에서 상처받고 부대끼고 우정도 쌓아가면서 조금씩 대처방법을 익히고 있어요. 그래도 부족해서 항상 마음이아프고 걱정되네요. 답은 아이가 여러 친구랑 놀
-
지나
그래요? 학교가기전에 태권도 꼭 시켜봐야겠네요~ 얘는 그런쪽은 도통 관심이없고 발레가 하고싶다는 아이라 더 걱정이긴하지만요 ㅜㅜ
답변감사해요~~^^ -
시원
안녕하세요 ㅋㅋ
-
누리봄
우리아이도 보라빛슬픔님 아이처럼 잘적응하면 좋겠어요~^^
그 형아들은 좀 혼나야겠죠?ㅡㅡ^ -
달달항사탕
울아들이 나름순했네요 근데 초딩들어가니 아니더라구요ㅋ다 지살길은 찾아서 가고ㅋ 친구들과의 관계도좋아요 걱정안하셔도되는데 유치원에서 그형아들애기는 꼬옥 선생님께전하심이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