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쟁이 아가 원래 소리마니 지르나요..?
키클
울꼬미 돌 막 지난 13갤 접어든 딸이에요.
근데 요즘들어 자꾸 자기고집대로 안되면 소리를 질러요.
휴.. 육아휴직하구 아기 키우고 있는데요,
제가 뭔가잘못 키우고 있는 걸까요..ㅜㅜ
집에서도 밖에서도 마음대로 안되면
소리 크게 지르는 울 꼬미 잘크고 있는거겠죠?..
육아 넘 힘드네요..
원래 이맘때 이렇게 고족린?고집쎄지고 소리 지르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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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솔
돌 이제 지난 우리집 막둥이도 그래요. 오늘도 밖에서 얼마나 지르는지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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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
그쵸?? 동네 엄마들이랑 아기들 만나도 우리꼬미 고집부리고 소리 빽빽지르니 못나가겠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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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
왠지 울딸램 14갤인데 동네창피해서 나가지도 못하겠어요 ㅜㅜ 엄청 질러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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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나
맞아요ㅡ 이주전인가 여행갔었는데 그때부터 드러누웠네요.. 사람많은 식당에서 숟가락들고 밥그릇 찍고있는걸 못하게 했더니 울면서 드러누웠어요. 생각해보니 그무렵부터 소리지르는것도 심해진것같아요. 두돌정도되면 정말 괜찮아질까요.. 회사로 복직하고싶은맘도 요즘은 생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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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맨
16개월 환장합니다ㅋㅋㅋ소리지르고
가짜울음에 뒤로눕고 휴~~
전안다치게만 해서 무시해요 안그럼 컨트롤이 안되서요ㅠ
두돌지나믄 조금은 수월해진다니 시간아빨리가라 워워 ㅋㅋ -
아픔이보여
세돌전까진 아이의 고집을 꺽는데 무관심이 젤좋다하더군요.울 아들 41개월인데 이젠 내공이 생긴건지 지가 소리 지르면 난생까고 지는 그럼 다시 날 생까고...ㅡㅡ;;암튼 지금은 걍 모른척하는게 최고의 방법이랍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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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롬
어디서 모른체하라는 글을 저도 얼핏 본거 같아 모른체하려는데 너무 소리를 빽빽질러대서 것도 힘드네요.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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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볼살
ㅎㅎ 따님이 또렷하신가봐요~자기 고집 어필하는 시기가 좀 빠른듯~걍...생까시면 빨리잡히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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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처음엔 작게 내더니, 요즘은 자기가 뭘꺼내는데 안꺼내지거나, 맘대로 안되는 상황에선 엄청 크게 소리지르네요.. 힘들어요 육아..ㅜㅜ 개월수대로 자세히 써주셔서 감사합니다~~많이 도움됐어요ㅡ 첫아기라 모르는거 투성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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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알찬
13개월이면 좀 빨리 왔네요~보통 16개월전후로 시작되는데^^ 애기가 자아가 생기면서 고집도 생기고 떼도 많이 부리고 그래요. 18개월되면 욕도 나오고ㅡ..ㅡ;전 큰애때는 16~18개월쯤에 우울증까지 오기도하고 그랬네요. 24개월 지나면 좀 나아지고 타협도 좀 되고 그렇다가 36개월지나면 사람되고 그후엔 심리전인거 같네요^^ 힘내세요~ 저도 둘째가 19개월이라 매일 떼쓰고 우는거 들고 나르기 바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