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멋지네요

시드니, 멜번, 아들레이드, 골코, 케언즈 다 살아봤어요.
시드니 정말 비추고요ㅋㅋ 제가 제일 추천하는 지역은 멜번, 케언즈에요~
제가 다시 일주일 놀러간다면.. 시드니로 입국하신 후
첫째날~둘째날 : 시드니-멜번을 그레이트오션로드로 캠핑카투어
셋째날 : 멜번에서 관광(캠핑카있으니 필립아일랜드 다녀오시는거 추천)
넷째날 : 캠핑카 반납 후 저가항공사로 케언즈 이동(4시간정도 걸릴듯요) 후 케언즈 구경
다섯째날~여섯째날 : 케언즈에서 크루즈타고 스노

캠핑카 여행은 정말 비추예요. 위에님말대로 남편분만 운전하신다면 행군보다 힘든 여행이 될거예요.
물론, 기억이 남는여행도 중요하지만 두분이서 한국에서 느낄수없는 여유도부리고 즐겁게 시간 보내다오는것도 신혼여행의 목적인데 너무 피곤할 것 같네요.

남편분만 운전하신다면 남편분은 신혼여행보다는 노동력여행일듯 싶어요. 진짜 엄청남.. 땅도 넓고 시드니에서 골코까지 차로 이동해서 다이렉트 14~18시간인데요.... 여행지 들렸다 가면,,4시간 운전하고 2시간씩 2곳 여행하고 밥먹고 하면 하루가 다가는데 또 도로 한가운데는 엄청 적막해서 캠핑존 찾고 그럼운전시간은 더 늘어나고,정말 5일이란 시간안에 시드니서 골코까지 캠핑카로 여행하면서 가는건,,또 캠핑카에서 숙식이면,,엄청난 노동력이고 피곤 쩔거에요.

저희도 원래는 뉴질랜드 캠핑카 자유 여행을 계획 했었지만....ㅋ 날씨와 항공과 뭐 여러가지를 고려하다보니 결국 하와이로 갔어요~ㅎ
다녀온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아~~ 하와이 또 가고 싶어요...ㅠㅠ

여동생이 호주에서 살았는데 시드니+골든코스트쪽이 호주에서 제일 별로라구 하더라구요..개인 취향이겠지만 여동생은 멜번쪽이 더 좋았다고 했어요~~ 저도 여동생때문에 시드니 다녀왔엇는데 날씨는 좋다 정도고, 시드니근방에 한국인 너무 많아서 오다가다 한국말만 들려요 ㅎㅎ 워킹땜에 그런가봐요 ㅎㅎ 잘 생각해보고 결정해보세요~~

신행은 요즘 하와이나 유럽이 뜨는것같아요. 글구 연애기간이 짧으면 휴양지를.길었다면..경험할수있는곳으로추천합니다. 신행때 스케쥴 빡빡하게 짜서 돌면..피곤하고 예민해져서 다툴수있는..글구 신행은 마지막 해외여행라고 생각하지말고 가셔야 맘편히.트러블없이 즐기다 오실수있어요.

시드니도좋은데 너무 골드코스트에ㅋㅋㅋ 골코 바이런베이 쪽은 바다말고는 볼게없어서ㅠ 개인취향에따라 다르겠지만^^;

다녀온 사람 얘기로는 좋다고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