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행관련...ㅠㅠ
일진오빠
신행 장소를 몰디브로 정한후에 수많은 리조트들 때문에 고민을 했었습니다..
한달 가량 인터넷을 들어다보며 폐인짓을 한거 같아요...
예랑이가 아는 사람이 여행사를 한다고 해서 그쪽에 알아봤는데..
그쪽에서 눈탱이 치다가 우리가 알고..ㅡㅡ;;
여러가지로 알아본 경과 가장 믿을만한 곳에 적당한 가격으로 계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카페에서 견적을 알아본 결과 같은 여행사에서 저에게 인당2만원을 더 오버해서 견적을 냈다는 사실을 알았지요.
쌍당으로 하면 4만원입니다.
제가 많이 예민한것도 있지만..
일단 그 쪽지를 받자마자 제가 계약한 여행사에 쪽지를 보냈지요..
저는 10월 결혼읏?결혼이고 다른 예신님은 11월 결혼인데..
2만원 더 싸게 받았다고 하는데..
11월이 더 비싼거냐고 물으면서..혹시 사은품으로 여행가방을 주는지 물었습니다.
그리고 주위사람에게 얘기한 결과...
제가 요새 많이 예민해져있다는군요..
신혼여행을 즐겁게 알아보는 것이 아니라 꼭 사냥을 나가는 사람 같다는거에요..
그래서 아..그래 2만원 차이인데..
만족하고 갔다오면 된거야...좋게 생각하자..란 생각으로..그냥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계약서와 여권사본을 팩스로 넣고 메일을 보냈죠..
다 보냈으니까 보낸거 확인해달라고요..
그랬더니 답멜이 왔네요...
그런데 전에 보냈던 저 2만원에 대한 답변이 한줄이라도 있을줄 알았는데..
빈말이라도... 11월 보다 2만원 비싸다거나..어떤 핑계를 원했어요..
근데 그냥 그 메일은 씹네요..
제가 예민해서 그런걸까요?
여행사 직원이... 별로인 걸까요???
이럴때는 담당자를 바꿔야하나요??
어떻게 해야할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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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해
시혼여행의 압박이 무시못하는거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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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
저두 2주가까이 폐인처럼 신행 검색하다가 결국 남친에게 \사는게 힘들다\는 말까지 하구 담날부터 남친 완전 열심히 결혼준비하는 척하더라눈...ㅋㅋ 근데 저렴하게 저렴하게가 저희 슬로건이었는데 그냥 가고싶은 풀빌라,리조트 선택해버렸어요. 비싼데루다가. 한번뿐이잖아요. 큰거 하나씩 일단 결정되면 한동안 예민하던게 사라질꺼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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꺄홋
너무 신경쓰지 마시고 편한쪽으로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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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하얀
당연히 기분 나쁘죠~
예민하신게 아니라...
신행이 아니라 다른 여행이라도 가격 차이가 나면 기분 안 좋잖아요
게다가 신행은 2인으로 계산되니까 가격도 두배로 커지구요~
정 껄끄러우시면 전화해서 문의해보시는것도 좋을거라고 생각해요~ -
재찬
네~~ 감사합니다...ㅋㅋ
2만원어치 더 재밌게 놀고와야겠네요.ㅋㅋㅋ -
베레기
결혼 준비하면 예신님들이 거의 다 예민해져요.
왜 비싼지 말 안해주는 직원도 좀 센스 없지만,
신행이니까 기분 좋게 다녀오세요.
조금 더 낸만큼 조금 더 재밌게 지내다 오시면 되잖아요.^^ -
밝음이
네...^^
그거는 그냥 잊어버리고 좋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하나하나 조금이라도 손해보기 싫어서 아둥바둥 하는 중인데...
골치가 아프네요..^^ -
나리
네.. 그냥 전화로 살짝 물어보세요~ 뭔가 다른사항이 있을것 같은데..
저도 예민해졌다는 소리 좀 듣긴 하는데요~ 그냥 맘 편히 좋게 생각하는게 날것 같더라구요~ -
무크
아...제가 예민해져있는데다가 소심해져서...^^
이미 결정된거...그냥 모른척 하는게 낫겠지요..??
그런데 계약금 걸고 잔금은 50일 전까지 내라더니
갑자기 항공좌석이 꽉 차서 미리 발권하는데 좋겠다며
항공비를 먼저 내라는데.. 이렇게 항공비 먼저 내는게 맞는건가요?? -
역곡중
일단 그 분한테 전화 하셔서 기분좋게 물어보세요~
웃는 얼굴에 침 못 뱉잖아요^^
그리고 결혼 하는 데 단위가 천만원 단위인데 2만원 정도로
마음쓰지 마시고~기분좋게 갔다 오시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저도 발품 많이 팔았지만 거의 비슷하고
자꾸 신경쓰고 그러니까 머리만 더 아프더라구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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